[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가 2017시즌 시작을 따뜻한 봉사 활동으로 나섰다. 인천은 2017 정유년을 맞아 시무식과 함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뜻 깊은 시작을 했다.
6일 오전 10시 20분. 인천의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 광장으로 팬들이 하나, 둘씩 모였다.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이 한 데 모여 팬들과 함께 숭의동 일대의 마을로 향했다.
평일 오전에 진행되었음에도 이웃 사랑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무려 120여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오랜 만에 서로를 마주한 선수들과 팬들은 처음에 어색한 모습을 보였으나, 본격적인 연탄 나눔 행사가 시작되면서 이내 모두가 웃음꽃이 만개하며 어색함은 점차 사라졌다.
고된 육체적 노동이 필요한 행사에도 함께한 모두가 힘든 내색을 보이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 이날 인천은 5,000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는 유정복 구단주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를 하고 난 뒤 인사말에서 “오늘 기쁜 마음으로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해준 팬들 및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 올해 모든 선수단이 혼연일체해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고,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구단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함께한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인천 구단 김석현 단장도 봉사 후 이어진 점심식사를 마친 뒤 “올 시즌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부리나케 노력하겠다”며 팬들에게 큰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인천 선수단은 다음날인 7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새 시즌 대비 담금질에 돌입한다.
[인천 남구 숭의동]글 = 남우석 UTD기자 (namu9403@naver.com)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