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사령탑을 교체했다. 임중용 감독이 프로팀 코칭스태프로 합류한 가운데 기존 코치를 맡았던 전재호 코치가 사령탑으로 올라섰다.
인천 대건고는 오늘날 명실상부한 고등축구리그 신흥강호다. 임중용 체제 하에 2015 금석배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5 K리그주니어 전, 후기 A조 통합우승,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4강, 2015 후반기 왕중왕전 준우승, 2015 K리그 U17·U18 챔피언십 동반 준우승, 2016 K리그주니어 후기 A조 준우승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명가 반열에 올라섰다.
전재호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인천 대건고는 새 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4일 경남 거제로 떠났다. 오는 19일까지 체력 훈련과 연습 경기를 병행하며 담금질을 진행한다.
전지훈련 출발일인 4일 오전.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에서 전재호 신임 감독을 만났다. 전 감독은 지난 2015년부터 2년 간 대건고 코치직을 수행한 뒤 사령탑으로 첫 도전에 나선다.
전 감독은 “임중용 감독님(현 인천 코치)께서 팀을 워낙 잘 만들어 놓으셔서 부담이 되는 면이 있다”면서 “전임 감독님께서 잘 만들어놓으신 팀을 내가 이어 받은 만큼 지금보다 더 좋은 팀을 만들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유소년들은 축구 선수이기 전에 학생이다. 때문에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성적인 부분을 더 강조하고 싶다”며 실력을 논하기 전에 인성을 먼저 볼 것을 암시했다.
전 감독은 또 “지금 우리 인천 대건고는 고등리그에서 강팀 반열에 올라있는 팀이다. 인천 대건고가 강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2017시즌 인천 대건고의 캡틴으로는 구본철이 선정됐다. 장안중 출신으로 인천 대건고에 몸담고 있는 구본철은 1학년(2015년)부터 꾸준히 팀의 중심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구본철은 “주장을 맡게 됐다. 감독님께서 나를 신뢰하고 믿어주고 계시기에 주장이라는 역할을 맡겨 주신 것 같다”면서 “책임감을 갖고 팀을 잘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올해는 3학년들이 4명밖에 없다. 친구들과 합심해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각오를 덧붙였다. 끝으로 구본철은 “동계훈련을 착실히 준비해서 2월 춘계대회에서 아직까지 선배들이 이루지 못한 전국대회 우승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글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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