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U-18] ‘친정팀’ 포항에 시원한 복수 나선 인천 대건고 이준석

251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전세희 2017-02-20 958

user image

[UTD기자단=군산]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쾌속 드리블러’ 이준석이 멋진 득점포와 함께 여느 때보다 환하게 웃어보였다. 친정팀 포항에 시원한 복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지난 19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HYUNDAI 2017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8강전에서 포항스틸러스 U-18 포철고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인천 대건고는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승리가 누구보다 짜릿했던 이가 있다. 바로 후반 33분 귀중한 선제골을 뽑아낸 인천 대건고 ‘쾌속 드리블러’ 이준석이 주인공이다. 포항 U-12 포철동초, U-15 포철중 출신인 이준석은 U-18 포철고로 향하지 않고 인천 대건고 유니폼을 입으며 푸른 전사로 거듭났다.

user image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 대건고 이준석은 “5년 동안 몸담았던 포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뿌듯하다”면서 “모두 다 같이 한마음 한 뜻으로 뛰어 승리한 것 같다. 그 어느 때보다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너털웃음을 지어보이며 기쁨에 가득 찬 경기 총평을 이야기했다.

이준석은 이날 전재호 감독으로부터 조커로서의 임무를 부여받고 후반 8분 김성민 대신 교체 투입되었다. 그리고 후반 33분 정우영의 패스를 귀중한 선제골을 연결시키며 환호했다.

전재호 감독이 특별히 주문한 내용이 있는지 묻자 그는 “특별한 말씀을 하시기보다는 그저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고, 측면에서 크로스를 많이 올리라고 말씀하셨다”고 웃으며 말했다.

user image

자신의 진가를 알아주지 않은 포항을 상대로 넣은 득점이었기에 더 기뻤을 터. 이준석은 “경기 전부터 자신 있었다. 긴장하지 않고 여태껏 해왔던 대로만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했다. 포항을 상대로 골을 넣어 기분이 배로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편으로는 포철고 백기태 감독님께 감사하고 죄송하다. 백 감독님은 내가 포철동초에 있을 때 감독님이셨다”면서 “당시 감독님께서 내게 많은 가르침을 주셨다.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넣음으로서 백기태 감독님께 한층 성장한 내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면서도 어떤 면에서는 죄송하다”고 특별한 인연을 함께 소개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승부차기 접전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한 인천 대건고는 곧바로 20일 월요일 오후 2시 30분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결승행 티켓을 두고 제주유나이티드 U-18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서 말했지만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있다. 심적으로도 동료들에게 의지가 많이 된다”며 “다들 힘들겠지만 내일(20일)이 바로 4강 경기가 있는 날이다. 오늘보다 더 좋은 경기력으로 우리 팀이 꼭 결승에 갔으면 좋겠다”며 힘주어 각오를 전했다.

[월명종합경기장]

글-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U-18] 인천 대건고, 제주 U-18에 0-3 패배…금석배 3위 입상

UTD기자 전세희 2017-02-22 874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