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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인천유나이티드, 안방에서 치른 전북전 명승부 “Best 3”

254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7-03-13 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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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K리그 클래식 첫 승 사냥에 도전하는 인천유나이티드가 강적 전북현대를 상대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UTD기자단은 경기 5일전부터 기획기사를 하나씩 연재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지난 2012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이후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명승부로 뽑히는 3경기를 뽑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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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9-11(수)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인천 1:1 전북 <인천 득점 : 김재웅(아산)>

당시 양 팀 모두의 상황은 좋지 못했다. 인천은 상위 스플릿에 들었지만 직후 2연패를 기록 중이었고, 전북은 직전 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에 0-3으로 대패하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원정팀 전북이었다. 전반 35분 박원재의 프리킥에 이은 케빈(교토)의 헤더 슈팅이 권정혁(FC의정부)의 손에 맞고 인천의 골네트를 가르며 득점이 되었다.

하지만 인천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천수(은퇴)를 빼고 찌아고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이는 그대로 적중했다. 후반 내내 전북을 괴롭히던 찌아고는 후반 27분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김재웅(아산)이 장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인천은 전북을 거세게 밀어 붙였지만 1-1 무승부로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33분 박희도가 김남일(장쑤 코치)과의 볼 경합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머리를 부딪히며 실신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인천 이승재 의무트레이너를 비롯해 양 구단 의무트레이너들의 발 빠른 대처로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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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2-05-05(토) K리그 11라운드 인천 3:3 전북 / <인천 득점 : 문상윤(제주), 박준태(부산), 설기현(A대표팀 코치)>

인천 입장에서는 두고두고 아쉬운 경기였다. 2012년 어린이날 양 팀이 도합 24개의 슈팅을 주고받았고 경고도 6장이나 나올 정도로 치열했다. 먼저 포문을 열었던 것은 인천이었다. 전반 3분 만에 당시 신인이었던 문상윤의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 득점으로 인천이 앞서갔다.

전북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5분 전북의 에닝요가 오른발 프리킥으로 득점하며 금세 동점을 만들었다. 인천이 다시 도망나갔다. 전반 38분 인천의 박준태가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아내며 경기장에는 뱃고동이 울려퍼졌다. 전반전은 2-1 인천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역시 치고받는 경기 양상이었다. 그러던 중 후반 35분 문상윤의 패스를 받은 설기현이 상대 수비를 제친 후 완벽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하며 인천이 3-1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인천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44분과 47분 에닝요-이동국에게 연속 실점하며 결국 3-3 무승부로 경기는 끝이 났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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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3-04-20(토)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인천 3:1 전북 <인천 득점 : 이효균(2골), 디오고(에투알 뒤 사헬)>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명승부다. 당시 전북은 인천의 주축 선수였던 정인환, 이규로(이상 서울), 정혁을 영입했다. 인천 팬들이 원성을 쏟아낸 가운데 인천의 홈에서 양 팀이 만났다. 파비오 대행이 인천 출신 3인방을 모두 선발로 내세우면서 뜨거운 분위기에 기름을 부었다.

당시 인천은 2013시즌 들어서 홈에서 승리가 없었던 시점이었다. 객관적인 전력이 앞선 전북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인천은 강했다. 선제골은 전북이 기록했다. 전반 28분 아크 정면에서 정혁이 연결해준 볼을 이승기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뽑았다.

인천은 후반전 대반격에 나섰다. 후반 5분 만에 이석현(서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디오고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동점을 이뤘고, 후반 교체 투입된 이효균이 후반 42분과 45분 연속골을 뽑아내며 3-1 역전승을 일궜다. 이날의 승리는 상위 스플릿 진출에 큰 발판이 됐다.

이처럼 그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과 전북의 경기에서는 유독 명승부가 많았다. 인천의 이기형호가 전북을 제물로 2017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다시 한 번 명승부를 만들어내길 인천 팬들은 바라고 있다. 양 팀의 맞대결 결과는 18일 토요일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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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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