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포항] 인천유나이티드의 첫 승 신고가 수적 열세라는 변수에 가로막혔다.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을 이어가고 있는 이기형 감독이 아쉬움 속 희망을 노래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9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5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 후반 각각 실점하면서 0-2로 석패했다.
경기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기형 감독은 “포항과의 원정경기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예상치 못한 퇴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고 재밌는 축구를 선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래도 끝까지 버티고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아쉬움의 한 숨을 내쉼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인천은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며 첫 승 신고를 계속 뒤로 미루고 있다. 여기에 수비 조직력에 흠집이 나며 실점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이 부분에 대해 이 감독은 “공격 위주의 축구를 준비하다 보니 실점과 같은 수비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면서 이 부분은 선수들과 합심해서 고쳐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인천은 다음 6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한다. 전남은 현재 개막 후 5전 전패를 기록하는 등 인천보다 상황이 더욱 좋지 못하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끝으로 이 감독은 “우리가 첫 승이 없다 보니까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부담감은 당연히 우리가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한 다음 “이제 다가 올 경기(전남전)를 위해 보완점을 수정할 것이다. 승리를 위한 준비를 하겠다”며 첫 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했다.
[포항 스틸야드]
글 = 이명섭 UTD기자 (ferari09@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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