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준재가 본인이 얻은 페널티킥을 유병수가 성공시킨것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다.
1일 대전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활발한 드리블과 개인돌파로 좋은 모습을 보인 남준재는 후반 41분 팀 승리의 쐐기를 박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대전 진영 중앙에서 유병수의 패스를 받아 단독 드리블로 좋은 기회를 맞은 그는 페널티박스 내에서 상대선수의 반칙으로 넘어졌고 주심은 바로 인천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남준재는 "공격수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골 욕심은 있지만 페널티킥까지 욕심내는건 아직은 아니라고 본다. 팀에 도움이 되었다는 자체로 만족한다"라고 페널티킥을 얻었을 때 기분을 설명했다.
또한 "병수 공격포인트에 도움이 되었으니 밥 한번 사겠죠."라는 농담과 함께 절친 유병수의 페널티킥 성공을 기뻐했다.
남준재는 "전반전은 서로를 탐색하고 경기를 풀어가는 단계였던 것 같다. 후반에 몸이 풀려 좋은경기 할 수 있었다"라고 경기 내용을 평가했다.
또한 길었던 머리를 짧게 자르고 등장한 것에 대해 "열심히 노력하면 제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경기내용이 좋지 못했던 것 같다. 저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머리를 잘랐다" 라고 말했다.
끝으로 골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될 수 있으면 빠른 시일안에 멋진골을 선물하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글 = 문수정 UTD기자(anstn13@naver.com)
사진 = 이진경 UTD기자(jk22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