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2군 선수단이 지난 6일 인천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2010 R-리그 4Round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채지웅과 장재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두며 올 시즌 R-리그 첫 승리를 기록하였다. 우성용 코치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 누구보다도 선수들이 가장 기쁠 것이며 자신감이 상당히 올라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우성용 코치와의 일문일답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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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R-리그 첫 승리다. 소감이 어떤가?
= 일단 R-리그 개막한 후 4경기 만에 첫 승을 했는데 무엇보다 우리 선수들이 가장 기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이 상당히 올라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군도 다시 분위기를 타고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2군도 무패행진을 펼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 첫 승이 다소 늦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 첫 승이라는 게 늦었지만 하다보면 특별나게 선수들도 그렇고 저도 많이 주문했는데 선수들 자체는 열심히 했지만 나이도 어리고 경험 미숙한 점이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씩 고쳐나가면 좋은 결과로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 선수들 머리가 짧은 게 눈에 띄었다. 스포츠머리로 추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 마음을 새롭게 비워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머리를 짧게 자르라고 선수들에게 시켰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이 길었던 머리카락을 잘라냄으로서 새로운 변화를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판단해서 시도했다.
- 여러 선수들을 가르쳤을 텐데, 앞으로의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선수가 있나?
= 선수들이 아직 어려서 부족한 점도 많기 때문에 앞으로 배울 것도 많다. 앞으로 1군으로 올라갈 선수도 육성해야하는데 몇 경기 안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훈련을 하다보면 눈에 띄는 훌륭한 기량을 지닌 선수가 분명히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 끝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 우리 2군 선수들 역시도 1군 선수들 못지않게 훈련도 열심히 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군 경기도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고 있으니까 평일이지만 시간 되시는 분들은 가끔씩 경기장에 찾아와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셨으면 좋겠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김지혜 UTD기자 (hide-5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