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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R] ‘한석종 결승골’ 인천, 상주원정서 1-0 승리…시즌 첫 승

262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최준홍 2017-05-03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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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상주] 5월의 더위가 뜨겁게 내리쬐는 봄날. 원정 5연전의 첫 시발점에 선 인천유나이티드가 9번째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길고 길었던 무승 고리를 끊어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9라운드 상주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8분 터진 한석종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기록했다. 8경기 째 이어지던 무승행진을 끊고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인천이다.

원정팀 인천은 지난 8라운드와 비교해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최전방에 웨슬리가 나섰고 좌우 날개에 송시우와 문선민이 배치됐다. 중원은 이상협과 한석종이 꾸렸으며 수비라인은 최종환, 이윤표, 김경민, 채프만, 이학민이 차례로 구성했다. 최후방 골문은 정산이 지켰다.

홈팀 상주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주민규가 나섰고 김호남, 김성준, 김성주, 윤동민이 이선에 나란히 배치되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유준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으며 홍철, 윤영선, 윤준성, 김태환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오승훈이 지켰다.

전반 초반에는 양 팀 모두 중원 싸움에 치중하기 보다는 3선에서 최전방으로 볼을 보내는 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인천은 웨슬리에게, 상주는 주민규 쪽으로 바로 볼을 보내려는 시도를 계속했다. 그러나, 전반 10분 이후 경기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것은 상주였다.

홈팀 상주는 김호남과 홍철 라인을 이용해 인천의 우측면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인천은 김경민을 내리면서 사실상 파이브백 형태로 웅크리며 상주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냈지만, 반대로 수비에 집중하는 바람에 볼 차단 이후 공격 전개 과정은 매끄럽지 못한 모습이었다.

전반 21분에야 역습 기회에서 문선민, 웨슬리가 기회를 만들었던 것을 제외하면 인천에게 좋은 공격기회는 나오지 못했다. 전반 30분 상주가 이른 시간 교체 카드 한 장을 사용했다. 컨디션에 문제를 보인 김호남을 빼고 조영철을 넣으면서 이른 시간에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원정팀 인천은 32분에 웨슬리가 왼쪽 포스트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으면서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유효 슈팅까지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후, 전반 막판 다시 홈팀 상주가 인천보다 더욱 공세로 나섰지만, 인천이 상주의 공세를 다시 막아내며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에게 첫 번째 득점 기회가 왔다. 상주 패널티박스 안에서 김경민이 경합에서 따낸 공을 송시우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야속하게 골 포스트를 맞으며 강하게 튕겨나갔다. 송시우의 슈팅 이후, 경기흐름을 인천이 가져가지 시작했다.

점유율 자체는 상주가 인천보다 월등히 높았지만, 공격의 날카로움의 보여준 것은 상주보다 인천이었다. 후반 16분 인천은 이상협과 송시우 대신 김도혁과 김용환을 투입하며 공세로의 전환을 암시했다. 후반이 중반으로 향하면서 양 팀의 좌-우 측면에서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공격과 수비에서 인천선수들의 투혼을 발휘했다. 최종환은 상대 크로스에 명치를 맞으면서도 계속 뛰었고, 문선민은 팔이 쓸리는 부상에도 볼을 향해 계속 달렸다. 후반 23분 인천이 다시 찬스를 놓쳤다. 김용환이 내준 패스를 웨슬리가 슈팅해봤지만 상대 골키퍼에 읽혔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38분 인천이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냈다. 김용환이 내준 패스를 한석종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볼이 그대로 상주의 골망을 갈랐다. 득점 직후 한석종은 인천 서포터스가 있는 자리까지 달려가며 감동적인 골 셀레브레이션을 선보였다.

이후, 인천은 김대중을 투입하면서 수비적으로 태세를 전환했다. 동점골을 뽑기 위한 홈팀 상주의 거센 공격이 이어졌다. 그러나 인천은 6분이라는 긴 추가시간에도 오히려 역습으로 상주를 당황하게 시간을 소비했고, 팬들과 모두의 염원 끝에 1-0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상주시민운동장]

글 = 최준홍 UTD기자 (spearmanchoi@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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