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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R] “왜, 우리한테만 그러는 건데 왜!” 인천의 울부짖는 호소

263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7-05-08 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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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평창] “왜, 우리한테만 그러는 건데 왜!”

지난 7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축구장에서 진행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0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강원FC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판정에 대한 논란이 펼쳐졌다.

이날 후반 22분 최종환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앞서나간 인천은 후반 31분 황진성과 후반 48분 디에고에게 연속 실점하며 1-2로 역전패했다. 논란이 되었던 장면은 강원의 페널티킥 획득 장면에서 나왔다. 강원의 김경중이 먼저 핸드링 파울을 범했으나, 이후에 이뤄진 채프만의 핸드링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느린 화면으로 살펴봤을 때 명백한 오심이었다.

이에 인천 선수들은 거세게 항의했다. 하지만 주심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인천은 오심으로 선수들의 멘탈이 흔들리면서 역전패했다. 승점 3점이 순식간에 0점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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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인천은 1승 3무 6패(승점 6)로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인천은 올 시즌 거의 모든 경기에서 오심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오심의 종류도 다양하다. 이번 핸드링 파울을 비롯하여 퇴장의 번복, 득점 취소 등 헛웃음만 나오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인천도 폭발했다. 강원전 경기 종료 후 김석현 인천 단장은 취재진에게 기자회견을 자처하며 나섰다. 김 단장은 “이제 선수들에게 열심히 하라는 말을 하기도 미안하다”면서 작심한 듯 말을 이어갔고 “오심을 범한 심판은 리그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쓴 소리를 던졌다.

한국 축구계에서 30년 이상을 몸담아 온 김석현 단장이 징계를 무릅쓰고 한 작심 발언이었다. 당연히 선수단의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믹스트존을 빠져 나와 라커룸으로 향하는 선수들은 절규와 같은 고함을 지르며 반복되는 오심에 대한 억울함을 몸소 토로했다. 그 중 한 선수는 서럽게 눈물을 흘리며 이처럼 외치기도 했다. “왜, 우리한테만 그러는 건데. 왜!!!”

이처럼 해도 해도 너무할 정도로 인천 선수들의 피와 땀을 무시하는 권위적인 무차별한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심판진의 오심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할 때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축구장]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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