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러닝] 김동민, “경기에 뛰고, 프로에 살아남는 게 목표”

265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명섭 2017-06-05 2364
user image

[UTD기자단] 2017시즌 인천유나이티드의 신인을 소개하는 시간, 5월 월간매거진에서 소개할 주인공은 김동민이다.

인천 토박이 김동민은 인천대의 황금기를 이끌며 두각을 드러내며 올 시즌 인천에 입단한 신인이다. 좌우 풀백, 중앙 수비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다.

4월 19일. 수원삼성과의 FA컵 32강에 선발 출격하며 데뷔전에 나서 단단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충분히 훌륭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는 신인 김동민 선수를 UTD기자단이 만나봤다.

user image

데뷔전, 드디어 내게 찾아온 첫 번째 기회

4월 19일에 펼쳐진 2017 KEB하나은행 FA컵 32강, 인천의 선발 명단이 새롭게만 느껴졌다. 명단에 신인이 5명이나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는 김동민의 이름도 있었다.

김동민은 “데뷔전은 매우 설레는 순간이었다. 경기에 나서기 위해 별도의 개인운동과 이미지 트레이닝에 매진한 것과 감독님께서 평소에 동기부여를 해주셨던 것이 떠올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상대는 수원삼성이었다. 전통 강호인 수원 같은 팀과의 경기는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 선수에게 자칫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었다. 그러나 김동민은 고개를 휘저었다.

그는 “확실히 프로무대는 속도와 힘의 차원이 높았지만 따라잡을 만 했다. 따라서 수원을 막는 것 역시 해볼 만했다”며 말했다. 그야말로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었다. 경기 내내 김동민은 자신의 뒤로 상대가 지나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는 “수비에 중점을 뒀고, 만족스럽게 실천했다. 그렇지만 경기 중 나의 크로스 능력이 아쉽게 느껴졌다”고 되돌아 봤다.

user image

차원이 다른 주전경쟁…패기 있게 부딪힐 것

축구선수는 처음으로 축구화 끈을 묶는 날에서 프로 무대에 도착하는데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수없이 많은 경쟁을 펼쳐온다.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하고 강해져야 프로에 도착할 수 있다. 하지만 프로 무대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김동민도 결코 예외는 아니다.

그는 “학교에서는 선수를 육성하기 때문에 경기 출전을 보장받을 수 있지만 프로는 결과를 내야하기에 잘하고 좋은 선수만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 부분을 잘 알고 있기에 패기와 성실을 바탕으로 치열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던 김동민이지만 아직 그가 넘어야 할 산은 높고 험하다. 김용환, 최종환, 박종진, 김대경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버티고 있다. 김동민은 “형들의 실력을 따라잡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형들의 경험과 각각의 장점을 배우려한다”며 “특히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배우고 싶다. 수비력은 형들에게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user image

김동민에게 버팀목이 돼주는 고마운 사람들

김동민에게 부모님은 축구선수로 생활하면서 가장 지탱이 되는 버팀목이다. 그는 “부모님이 응원해주실 때 나오는 힘은 내 원동력이다. 경기를 보시고 다양한 피드백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김동민은 또 “여자친구도 많은 도움이 된다. 서로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잘 맞는다. 축구도 잘 알기 때문에 내 경기력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공해준다”며 덧붙였다.

신인이 프로 생활에 쉽게 적응하긴 힘들다. 그런 김동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팀 동료들이 있는지, 가장 잘 챙겨주는 선배가 누군지 물었다. 그러자 그는 김대경과 한석종을 꼽았다.

김동민은 “(김)대경이형과 (한)석종이형이 나를 잘 챙겨준다. 전지훈련을 통해 많이 친해졌고 대경이 형은 나와 포지션이 같기 때문에 경기내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준다”며 답했다. 그리고는 “(하)창래와도 잘 맞는다. 경기 내적으로 호흡이 잘 맞고, 작은 손짓 하나로도 서로 소통이 가능하다. 창래와 함께 뛸 때 편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동기사랑을 표했다.

user image

신인들의 무덤? 나는 기필코 살아남는다

이제 어느덧 2017시즌도 서서히 중반부에 진입해간다. 아직 경기와 기회가 많이 남아있고 그만큼 다양한 상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에게 특별히 상대하고 싶은 상대가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김동민은 “K리그에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 뛰어나다. 때문에 특정한 상대를 고르기 어렵다”면서 “분명한 것은 내게는 특별히 두려운 상대도 없다”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전북현대,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와 같은 강팀과 붙어보고 싶다. 강팀과의 대결을 통해서 나의 부족한 부분과 현재의 위치를 확인하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도전과 경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입단의 꿈을 이뤘다 한들 프로 선수로서 레이스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더 분전해야 한다. 끝으로 그는 “신인으로서 많은 경기에 나서고, 살아남는 게 개인적 목표다. 경기장에 나가 팬들에게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테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 본 인터뷰 내용은 지난 4월 30일 울산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9라운드 홈경기에 발행된 ‘인천유나이티드 월간매거진’ 5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글 = 이명섭 UTD기자 (ferari09@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U-18] 인천 대건고, 왕중왕전 64강전서 서울 인창고와 격돌

UTD기자 변승현 2017-06-09 1331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