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50일 만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잡는 듯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내주며 목전에서 승리를 놓쳤다. 이기형 인천 감독은 진한 한숨으로 아쉬움을 대신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4라운드 상주상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2분 채프만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분 좋게 앞서 나갔지만 후반 49분 마지막 추가시간에 김병오에게 실점하며 1-1로 비겼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이기형 감독은 “선수들이 휴식기 동안 준비한 전술적인 부분을 잘 실행했다. 세트피스 득점도 얻고, 좋은 상황을 많이 만든 경기였다”라고 총평을 이야기했다.
이어 이 감독은 “하지만 추가시간에 실점한 것이 너무 아쉽고 가슴이 아프다. 선수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든다”고 덧붙이며 진한 한숨으로 눈앞에서 승리를 놓친 데 대해 아쉬워했다.
지난 경기들에 비해 좋은 활약을 펼친 달리에 대해 이기형 감독은 “그동안 달리가 K리그에서 한국 수비수를 상대로 적응하기 어려워했고 잘 이해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훈련을 통해 극복을 많이 해냈다. 장점을 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한 덕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인천은 무려 50일 만에 홈경기를 치렀다. ‘FIFA U-20 월드컵’ 일정과 관련하여 안방을 내줘야 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 이 감독은 “반복되는 원정경기에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휴식기를 통해 재정비할 시간을 얻었다. 홈에서 팬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희망가를 노래했다.
인천의 다음 일정은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르는 포항스틸러스와의 15라운드 홈경기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이명섭 UTD기자 (ferari09@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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