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7월 1일. 인천유나이티드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경기가 다가오고 있다. 아직 이번 시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홈구장에서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광주FC를 상대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7월 1일 토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남기일 감독의 광주와 대결한다.
인천과 광주. 나란히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양 팀 모두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다. 승점 3점이 아닌 6점짜리 경기로 패하는 팀은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수많은 관전 포인트가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인천대학교 출신 선, 후배간의 맞대결이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인천의 측면 수비수 김동민과 광주의 측면 공격수 송승민의 맞대결 포인트를 짚어봤다.
먼저 인천의 김동민은 올해 모습을 드러낸 루키다. 비록 인천 유스 시스템은 거치지 않았지만 인천 토박이로서 인천대 졸업 후 고향 팀 인천을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그는 인천대 시절 팀 동료인 이정빈을 비롯해 류언제(수원FC)와 함께 인천대 황금기를 이끌었다. 대학 시절에는 우측 풀백이었지만 프로에서 왼쪽 풀백으로 전향해 최근 들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인천대 시절 측면 수비수는 물론이와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만큼 수비력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수 밸런스가 훌륭하고 기복이 크게 없다는 장점을 지녔다. 비록 뚜렷한 특성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묵묵히 팀에 공헌하는 자원이다.
광주의 ‘터줏대감’ 송승민은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유일하게 전 경기에 출전했을 만큼 광주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4년 드래프트를 통해 광주 유니폼을 입은 송승민은 데뷔 시즌부터 어느 정도 출전 기회를 잡으며 남기일 감독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 팀에서는 주로 측면 공격수로 출전하지만 가끔씩은 중앙 공격수로도 출전하고 있다.
송승민은 187cm의 장신이지만 투박하지 않고 유연하고 발재간이 좋다. 최근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는 횟수가 많아질 만큼 ‘젊은 팀’ 광주에서 형님 역할도 맡고 있다. 이찬동(제주)과 더불어 인천대 출신 중 현재 K리그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는 송승민이다.
김동민과 송승민. 두 선수는 지난 2013년 인천대의 전국체전 준우승을 합작한바 있다. 하지만 이제 선후배간의 관계는 잠시 잊고 강등권에 쳐져있는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그라운드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쳐야 한다. 이번 경기 이 둘의 맞대결도 분명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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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UTD기자단 취재팀
사진 = 남궁경상, 이상훈 UTD기자 및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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