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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R] 감독으로 다시 만난 ‘킥마스터’ 이기형 vs 안드레

269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7-07-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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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되자 인천유나이티드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8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잔류권인 10위로 올라섰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달리고 있는 인천이 8일 토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상승세 잇기에 도전한다. 현역 시절 나란히 ‘킥마스터’로 불리며 스타 선수 출신으로 활약했던 인천 이기형 감독과 대구 안드레 감독 대행의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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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고의 캐논슈터…이기형 감독

현역 시절 우측면 수비수였던 이기형 감독은 시원시원한 중거리 슈팅과 날카로운 프리킥 능력 등으로 유명했다. 1996년 수원삼성 창단 멤버로 입단한 뒤 7년 간 110경기 12골을 기록하며 리그 2회 우승, FA컵 1회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 수원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후 이 감독은 성남일화(현 성남FC)와 FC서울 그리고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를 거쳐 2010년 은퇴했다. 성남에서는 K리그와 리그컵에서 각각 1번씩 우승을 거뒀고 서울에서도 리그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던 오클랜드에서도 뉴질랜드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을 거두는 등 선수 시절 우승청부사로도 유명했다. 그밖에 2002년 당시 올스타전 하프타임 행사인 캐넌슈터 대결에서 시속 138km를 기록하면서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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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슈터’에서 ‘이기는 형’으로 자리매김

은퇴 후 이기형 감독은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었다. 2011년 FC서울 1군 코치로 자신의 첫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이후 1, 2군 코치를 모두 경험했다. 그리고 2015년 당시 김도훈(울산) 신임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인천 수석코치로 합류하며 인천과 연을 맺게 되었다.

그리고 2016년 8월 그는 성적 부진으로 인천과 결별한 김도훈 감독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K리그 클래식 잔류라는 목표를 위한 소방수로 투입됐다. 그리고 그는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며 인천의 클래식 잔류를 이끌고 정식 감독으로 취임했다.

당시 그는 이전에 기회를 잡지 못하던 김경민, 김용환, 쯔엉(강원FC) 등을 중용했고 막 전역한 최종환, 배승진(성남FC)등을 과감히 기용하는 등 과감한 용병술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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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K리그 도움왕’ 안드레 감독대행

1992년 브라질 명문 산투스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안드레는 포르투게사, 마릴리아를 거쳐 2000년 안양LG(현 FC서울)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입문했다. 첫 해부터 그의 활약은 눈부셨다. 도움왕(10도움)과 베스트11은 물론이며 안양에게 10년 만에 우승컵을 안겼다.

그리고 2001년에는 슈퍼컵을 우승했고 2002년에는 리그컵 도움왕을 거머쥐었다. 이후 2년간 중국의 칭다오 중넝에서 활약했고 이후 브라질로 돌아가 CA 브라강치누에서 은퇴했다.

안드레는 도움 능력 뿐만 아니라 뛰어난 프리킥 실력으로 유명했다. 2000년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골을 넣었는데 그 중에서 무료 8골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만들어냈다. 172cm로 비록 큰 키는 아니나 플레이 메이커로서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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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청부사’ 스승의 한국으로 돌아오다

안드레는 2008년 CA 브라강치누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2번의 승격을 경험하며 3부리그에 있던 팀을 1부리그로 끌어올렸다. 2014년에는 감독대행으로 강등권에 몰린 팀을 잔류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팀은 감독직을 제의했다. 하지만 안드레는 한국행을 선택했다.

2015년 그는 이전 안양 시절 사령탑이었던 조광래 현 대구 사장과 당시 대구의 사령탑을 맡고 있던 이영진 감독의 제의를 받고 K리그 챌린지 소속이었던 대구의 코치로 합류했다.

피지컬 코치 자격증도 있기 때문에 피지컬코치를 겸하는 자리였다. 그리고 지난해 대구를 승격시키며 승격 청부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올해 5월 손현준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하며 현재 대구의 감독대행을 맡고 있다. 현재 1승 3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그라운드에서 자웅을 겨뤘던 왕년의 킥마스터들이 사령탑으로 지략 대결을 펼친다. 승점 3점이 아닌 6점짜리 매치로 양 팀 모두 물러설 곳은 없다. 어떤 팀이 승리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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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UTD기자단 취재팀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및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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