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승점 1점만 획득해도 우승을 확정짓는 리그 최종전에서 인천유나이티드 U-15 광성중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 우승의 성과를 달성했다.
우성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광성중은 지난 8일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2017 전국중등축구리그’ 인천권역 10라운드 인천풋볼파크 U-15와의 최종전서 3-3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 광성중 주장 김채웅은 왼쪽 측면을 완벽히 지배하면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 광성중 김채웅은 “앞서 9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오늘만 이기면 10연승으로 전승 우승을 할 수 있는 경기였다”며 “반드시 이기고 싶었는데 무승부로 끝나서 아쉽지만 우승한 것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간단한 경기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원 출신으로 인천 광성중에 둥지를 튼 그는 올 시즌 등번호 10번과 함께 주장을 맡고 있다. 경기 중 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하며 주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그다.
김채웅은 “경기 시작 전에 동료들에게 중요한 경기인 만큼 말도 많이 하면서 열심히 뛰자고 동료들에게 이야기했다. 긴장할 것 없이 재밌게 즐기자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채웅은 왼쪽 윙어로 경기에 나섰다. 자신의 장기인 드리블로 측면을 허물며 인천풋볼파크의 수비진을 위협했고, ‘10번은 둘이서 막아!’ 라고 상대팀 감독이 큰 소리로 지시를 내리기까지 했다. 안타깝게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공격에 큰 기여를 했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올해에는 작년보다 득점이 적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오늘도 득점을 못해서 아쉽지만 내가 욕심을 내면 더 좋은 기회를 가진 우리 팀원이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서 “개인적인 득점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오로지 팀이 승리하는 데 집중했다. 나 말고 다른 동료가 득점해줘서 오늘 무승부를 거두고 리그 우승을 거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전 9승 1무(승점 28)의 기록으로 인천 권역 우승에 성공한 인천 광성중은 이제 추계대회인 금강대기와 추후 왕중왕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끝으로 그는 “리그 우승을 거뒀기 때문에 팀의 사기가 상당히 좋다. 일단 먼저 다가오는 금강대기에서 우승하는데 집중하겠다”면서 “이어서 왕중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 = 변승현 UTD기자(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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