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K리그 클래식이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마치고 다시 재개된다. 강등권 탈출을 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안방에서 ‘리그 선두’ 전북현대와 맞대결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8월 2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지난 23라운드 울산원정서 1-1로 비기며 22라운드 서울전 1-5 대패의 여파를 가라앉힌 인천이지만 부진한 공격진으로 승점 쌓기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천의 공격진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 박용지와 김대중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한 ‘파랑새’ 박용지
올 시즌을 앞두고 성남FC에서 이적해 인천의 파검 유니폼을 입은 박용지는 빠른 스피드와 활동량으로 인천의 측면공격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란 기대를 안겨다 줬다. 배번 역시 에이스 공격수의 상징인 11번을 받아 이기형 감독의 신임을 받는 듯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시즌 초반에는 경기에 나서며 4라운드 수원전(3-3 무)에서 첫 도움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출발에 나섰지만 이후 깊은 슬럼프에 빠지면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거의 올리지 못했다. 이런 박용지에게 기회가 다시 찾아온 것은 ‘절친’ 문선민이 부진을 겪으면서 부터다.
7월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박용지는 초반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22라운드 서울전, 23라운드 울산전에서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 특히 울산전에서의 득점은 자신의 장기인 드리블 돌파와 특급 마무리를 완벽히 보여주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포지션 가리지 않는 ‘축구 대통령’ 김대중
7월 들어 인천의 최전방은 빨간불이 켜졌다. 기대를 모았던 달리는 부진을 거듭하다 결국 팀을 떠났고, 원톱 자원이던 웨슬리는 경고누적에 대구와의 19라운드에 결장한데 이어 20라운드 수원전에서 퇴장에 3경기 추가 출장 정지라는 사후징계를 받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렇듯 무주공산이 된 최전방에서 이기형 감독의 고심 끝에 꺼낸 카드는 김대중이었다. 큰 키와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롱볼 패턴의 공격에서 우월한 제공권을 가졌고, 이미 지난해에도 간간히 최전방에서 공격수로 롱볼 패턴에 적응이 되었다는 바탕에 내린 결정이었다.
중앙 수비수를 최전방 공격수로 바꾸는 도박성이 짙은 결정이었지만, 이 결정은 소기의 성과를 얻으며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떠올랐다. 김대중은 21라운드 강원전(1-1 무)을 시작으로 22라운드 서울전, 23라운드 울산원정까지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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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준홍 UTD기자 (spearmanchoi@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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