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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 포항 제철고와 결승 진출을 위한 한 판 승부

275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7-07-31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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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 대회 4강 준결승전에 오르면서 지난 2015년부터 사상 첫 3년 연속으로 4강에 진출한 유일한 팀이 됐다.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라온 레이스도 이제 우승까지 단 2경기만이 남았다. 결승행을 앞둔 마지막 관문에서 인천 대건고는 가장 험난한 산을 맞이한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8월 1일 화요일 오후 7시 포항 양덕1구장에서 열리는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와 맞대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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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세운 업적 ‘최초 3년 연속 4강 진출’

7월 30일. 경남FC U-18 진주고와의 8강전은 그야말로 극적 그 자체였다. 인천 대건고는 후반 31분 안해성의 동점골로 따라붙은 다음 승부차기에서 민성준이 경남의 6번째 키커 배준형의 슈팅을 막아냄과 동시에 최세윤이 침착히 킥을 성공시키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 4강 진출의 의미는 매우 크다. 그 누구도 하지 못했고, 인천 대건고가 최초로 3년 연속 ‘K리그 U18 챔피언십’ 대회 4강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2015년 4강, 2016년 준우승 그리고 올해 4강까지 이제 인천 대건고는 K리그 유스의 강자로 우뚝 섰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인천 대건고의 목표는 ‘우승’이다. 지난해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우승에 그쳐 진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인천 대건고는 지난해 쌓은 우승의 한을 풀기 위해 스틸야드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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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주니어 A조 강세…C조는 죽음의 조?

이번 대회에 앞서 조 편성에 큰 관심이 쏠렸다.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A조에 쏠렸다. 포항, 수원, 서울, 대구가 죽음의 조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천, 성남, 제주, 경남이 한 데 뭉쳤던 C조 역시도 또 하나의 죽음의 조로 불렸다. 아니나 다를까 4팀 모두 8강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C조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성남-제주, 인천-경남이 8강전에서 각각 맞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인천과 성남이 각각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밖에도 이번 대회 4강에 오른 팀의 면면을 살펴보면 K리그 주니어 A조의 강세가 돋보인다는 부분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K리그 주니어는 2015년부터 중부(A조), 남부(B조)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B조에 비해 A조가 약하다는 평이 있으나 본 결과물이 그런 이야기를 모두 불식시킨다. 2015년(인천, 서울), 2016년(인천, 강원)에는 두 팀씩 4강에 올랐고 올해는 3팀(인천, 성남, 수원)이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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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포항의 악연, 이번에는 누가 웃을까?

양 팀은 지난 2014년 두 차례 맞붙어 2무를 기록했다. ‘제 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는 1-1 무승부, ‘2014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어 2015년부터 양 팀은 서서히 악연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에는 포항이 먼저 웃었다. 양 팀은 후반기 왕중왕전 결승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쳤는데 당시 포항이 권기표(성균관대)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그리고 올해 ‘2017 금석배 전국고교축구대회’ 8강전에서는 반대로 인천이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웃었다.

최근 2년 동안 큼지막한 대회에서 나란히 1승씩 주고받은 인천 대건고와 포항 제철고는 이번 챔피언십에서 결승 진출이라는 역사 앞에 또 한 번의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과연, 이번에는 인천과 포항 중 누가 웃을 수 있을지 그 결과에 대한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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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핵심’ 김진현-배호준 듀오를 막아라

‘포항제철고‘ 라는 이름을 들으면 전통의 강호, 명문, 이기기 힘든 상대 등 여러 타이틀이 뒤따른다. 그도 그럴 것이 이동국(전북), 황진성(강원), 신화용(수원), 김승대(포항), 이명주(서울),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수많은 스타급 선수들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축구 명문교다.

올해도 김진현, 배호준 이라는 훌륭한 선수를 배출했다. 김진현은 미드필더로서 포항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사령관 역할을 맡으며 이번 대회 4득점 2도움의 활약을 펼치고 있고, 배호준 역시 작은 신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진현과 마찬가지로 4득점을 뽑아냈다.

이외에도 최근 U-18 대표팀에 승선한 김찬과 U17 챔피언십 대회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준 전성현까지 경계 대상이 한, 둘이 아니다. 때문에 인천 대건고의 전재호 감독은 시합을 앞두고 많은 생각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감독의 작전에 대한 결과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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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신호탄’ 쏜 이준석, AGAIN 금석배

인천 대건고의 ‘쾌속 드리블러’ 이준석의 컨디션이 급속히 오르고 있다. 대회 초반 부진을 겪으며 U18 챔피언십에서 보다는 U17 챔피언십에서 저학년 경기를 치렀던 그지만 U17 챔피언십 8강전, U18 챔피언십 8강전에서 연속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맹활약을 잇고 있다.

이준석은 올해 초 인천 대건고가 금석배 8강전에서 포항제철고를 꺾을 때 선제골을 뽑아냈던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이준석은 주로 후반 조커로 투입되어 자신의 주특기인 스피드를 살려 상대의 측면을 휘저으며 공격의 빠르기를 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포항제철중 출신으로 인천 대건고에 몸담고 있는 이준석으로서는 이를 갈고 이번 4강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겨울 금석배 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경기에서도 과연 이준석이 단단히 벼르고 그라운드에 나서 친정팀 포항을 상대로 칼을 겨눌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다.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및 내일은 K리거 제공
대진표 = K리그 U17&U18 챔피언십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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