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미래의 파검의 전사를 꿈꾸는 인천유나이티드 U-12가 권역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왕중왕전 진출이라는 쾌거를 맛봄과 동시에 인천 유스의 위상을 높였다.
이성규 감독이 이끄는 인천 U-12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2017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에서 인천계양구유소년 U-12, 인천부평초, 인천부흥FC, 인천안남초, 인천동구청어린이축구단과 함께 인천제물포권역에서 속해 7승 1무 2패로 리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야말로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4득점 이상 다 득점을 터트린 경기가 3경기나 됐다. 10경기에서 22득점 3실점을 기록한 인천 U-12는 인천제물포권역에서 우승과 함께 최다 득점팀 그리고 최소 실점팀이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면서 최강자임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최다 득점을 이끈 선수는 박재형이다. 박재형은 리그 9경기서 10득점을 뽑아내며 득점왕에 올랐다. 빠른 발을 이용한 드리블 돌파가 강점으로 꼽히는 박재형은 인천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성규 감독을 환히 웃게끔 하는 등 꿈나무로서의 면모를 맘껏 뽐냈다.
그리고 최소 실점을 이끈 선수는 수문장 박준성이다. 박준성은 또래에 비해 긴 팔을 이용한 선방 능력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판단력과 킥력 등 주요 요소에서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 박준성은 올 시즌 인천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팀 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이외에도 타켓형 스트라이커인 오태율을 비롯해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성실히 해낸 ‘캡틴’ 김준 그리고 중앙 수비수 김수찬 등 모두의 하모니가 크게 돋보였다.
이제 인천 U-12는 왕중왕전을 향해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다. 이성규 감독은 “아직 보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집중 향상시킬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화랑대기 대회에서의 선전에 이어 주말리그 우승까지 일궈낸 인천 U-12의 내일이 기대되는 바다.
[인천연희크리켓경기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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