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인천유나이티드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해 극적인 잔류를 이뤄냈던 모습이 올해에도 다시 재현되는 모양새다. 인천은 이번 주말 ‘난적’ 수원삼성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 그동안 유독 수원에 강했던 ‘시우타임’ 송시우의 발끝에 모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9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정원 감독의 수원과 대결한다.
인천은 창단 이후 수원에 약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 전적만 봐도 5승 12무 21패의 절대 열세에 놓여있고, 최근 10경기에서는 6무 4패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금의 상승세를 앞세워 수원 격파를 노리는 인천에게 ‘시우타임’ 송시우의 활약이 기대된다.
수원에게만 3골…이제 결승골이 될 차례
지난해 프로 데뷔해 종료 직전 극적인 골로 팀을 구하며 ‘시우타임’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낸 송시우는 올해에도 별명인 ‘시우타임’에 걸맞은 활약으로 5득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자까지 올랐다. 현재까지 그는 프로 무대에서 넣은 10골 중 무려 3골을 수원을 상대로 넣었다.
득점의 3할의 상대가 수원이니 수원에 강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골이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낸 구원의 골이라 순도 역시 높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송시우가 수원전에서 넣은 득점이 결승골이 된 경우는 없었다. 이번에야 말로 그 징크스를 깰 기회다.
이제는 좀 더 일찍 보고 싶은 ‘시우타임’
‘시우타임’이란 자신의 별명에 걸맞게 송시우는 주로 후반 교체로 들어와 번득이는 움직임과 높은 결정력으로 경기의 결과를 바꿔놓는 골들을 넣고 있다. 후반 조커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송시우지만, 아쉽게도 선발로 출장해선 큰 활약을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통산 10골 중 선발 출전 경기에서 넣은 골은 1골에 불과하다. 선발과 교체의 완급 조절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긍정적인 부분은 선발로 나서 넣은 1골이 수원을 상대로 넣었다는 점이다. 인천의 수원전 승리를 위해 ‘시우타임’이 좀 더 이른 시간에 나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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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준홍 UTD기자 (spearmanchoi@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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