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후기리그 뒤집기 우승을 위한 여정에서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 행진을 달리며 질주를 이어갔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9월 30일 토요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9라운드(후기 8R) 부천FC U-18과의 홈경기서 4-0 대승을 거뒀다.
인천 대건고는 3-4-1-2 전형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에 천성훈과 이호재가 나선 가운데 구본철이 그 아래를 받쳤다. 측면에는 김채운과 손재혁이 나섰고, 정성원과 김현수가 중원을 꾸렸다. 하정우-안해성-황정욱이 백스리를 구축했고, 민성준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 4분 만에 인천 대건고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김채운의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 김영훈의 발에 맞고 굴절되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인천 대건고는 이어 전반 9분 다시 한 골을 더했다. 구본철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하정우가 정확한 헤더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른 시간 주도권을 쥔 인천 대건고는 볼 점유율을 높임과 동시에 강력한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를 더욱 몰아쳤다. 그리고 전반 41분 한 골을 더했다. 이호재의 전진 패스를 구본철이 감각적인 칩샷으로 마무리했다. 그렇게 전반은 인천 대건고가 3-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이어진 후반전도 인천 대건고가 일방적인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 9분 김상훈, 후반 10분 방지훈의 연속 슈팅으로 부천 U-18이 반격에 나섰지만 민성준이 침착히 방어해냈다. 전재호 감독은 후반 11분 황정욱 대신 최세윤을 투입하면서 백스리에서 백포로 전술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15분. 최세윤이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전재호 감독을 환히 웃게끔 했다. 최세윤은 구본철의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자 인천 대건고는 이준석, 고병법, 박형빈, 최준호 등을 차례로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종료 직전 고병범이 무리한 태클을 시도하다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으나, 경기 결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국 추가 시간 1분까지 모두 흘러 인천 대건고가 부천 U-18에 4-0 대승을 거두며 마무리됐다. 인천 대건고는 최근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 행진을 이었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com)
영상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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