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 U-18 ‘수트라이커’ 하정우의 활약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중앙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후기리그 4호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건제함을 뽐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9월 30일 토요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9라운드(후기 8R) 부천FC U-18과의 홈경기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천 대건고는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 행진을 이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 대건고 하정우는 “부천이라는 상대가 껄끄러워서 힘든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공격 찬스 때 마다 득점을 넣음으로서 경기를 쉽게 가져갔고, 수비진들도 더욱 집중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 총평을 이야기했다.
이날 인천 대건고는 부천의 추민열을 경계해야만 했다. 전재호 감독은 이날 빠른 발과 골 결정력을 두루 보유한 상대 공격수 추민열을 꽁꽁 묶는 데 주안점을 뒀다. 결과적으로 무실점을 하며 작전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그 중심에는 하정우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대해 그는 “(추)민열이형이 최근 득점 감각이 좋기 때문에 수비하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수비 구성원 모두가 서로 합심함으로서 잘 막아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하정우는 ‘수트라이커’로서의 면모를 당당히 과시하기도 했다. 전반 9분경 구본철의 코너킥을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자신의 후기리그 4번째 득점을 뽑아냈다.
구본철과 함께 팀 내 최다득점자에 이름을 올린 하정우는 최근 늘어난 득점에 대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비결이 있는 건 아니다. 경기 상황마다 집중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나에게 공이 와서 득점하고 있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그는 “골을 넣는 것도 물론 좋지만 나는 수비수기 때문에 수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게 내 바람”이라고 전했다.
인천 대건고는 다음 20라운드(10/14)서 수원삼성 U-18 매탄고와의 원정경기를 펼친다. 후반기 왕중왕전 진출권이 주어지는 2위 이상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하정우는 “전기리그 때 매탄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눈앞에서 우승을 놓쳤다. 그래서 선수들이 마음가짐이 남 다를 것”이라면서 “다음 수원원정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전기리그의 아쉬움을 달래도록 하겠다”고 다음 경기 필승의 각오를 전했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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