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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R] 이진형 "팬들이 주신 9월의 선수상…가슴 깊이 새길 것"

287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형찬 2017-10-29 745



[UTD기자단=인천] 승리 시 잔류에 가까워질 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서 인천유나이티드가 승점 1점을 더하는 데 그쳤다. 그러한 승점 1점도 이진형의 눈부신 선방쇼 덕에 가능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2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헛심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이날 주어진 공격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했고, 반대로 후반전에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내주기도 했다. 자칫하면 경기를 패할 수도 있는 상황이 있었지만 인천에는 이진형이 있었다. 이진형은 안정된 세이브로 실점 위기를 모두 막아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UTD기자단에서는 경기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이진형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앞서 인천 구단은 인천 팬들이 직접 선정한 9월의 선수 트로피를 전달하기도 했다.



먼저 이진형은 “많은 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광주전서 승리했다면 앞으로 일정이 수월했을 텐데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승점 1점이라도 더해 다행이다.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해서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고 덧붙엿다.

이날 인천이 광주와 무승부를 거둠으로서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잔류 시나리오가 복잡하게 되었다.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프로 생활을 해온 이진형 역시도 심한 압박감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일 터. 특히 팀의 최후방을 지키고 있는 골키퍼이기 때문에 이루 말할 것도 없다.

이 부분에 대해 묻자 이진형은 “솔직히 부담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인천은 잔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 팀이 가진 끈적함으로 선수들끼리 잘 뭉쳐서 잔류를 하기 위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잔류에 대한 강한 믿음을 전했다.

앞서 전했듯 이날 인터뷰에서 앞서 이진형은 팬들이 선정한 9월의 선수 트로피를 손에 쥔 채 인터뷰를 이어갔다. 이진형은 트로피를 연신 어루만지며 뿌듯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다른 사람도 아닌 팬들이 직접 선정한 이달의 선수 트로피를 받은 소감을 묻자 그는 “뜻깊은 선물이다. 팬들이 인정해준 것 같아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더 잘하라고 주신거라고 생각하겠다. 그리고 이 트로피는 앞으로도 가슴 깊이 새기겠다. 팬들이 믿어주신 만큼 앞으로 남은 2경기에서도 열심히 골문을 지키도록 하겠다”며 기쁜 감정을 숨기지를 않았다.

시즌 막판 들어 주전 골키퍼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진형은 올 한 해 자신의 활약에 대해 묻는 질문에 “50% 정도 만족한다. 초반에는 잘 못 뛰었지만 막판에 기회를 많이 받고 있다”며 “경기장 안에서 인정받기 위해 그만큼 준비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내 “개인적인 만족도나 활약은 잠시 접어두려 한다. 지금 우리의 당면과제는 잔류다. 남은 2경기에 포커스를 맞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의연함을 선보였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형찬 UTD기자 (khc8017@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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