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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R] 잔류 위한 인천의 당면과제…‘상무 치타’ 김태환의 봉쇄

289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명섭 2017-11-16 800


[UTD기자단] 인천유나이티드 상주상무가 최종전에서 K리그 클래식 잔류 티켓을 두고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이번 양 팀 맞대결의 격전지는 사이드가 될 전망이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 홈경기에서 상주와의 외나무 대결을 가진다.

이번 경기 인천으로서 가장 경계해야할 인물은 바로 상주의 김태환이다. 김태환은 올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K리그 클래식 2017 베스트 11’ 오른쪽 수비수 부문 후보에 최종환, 최철순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김태환의 그 속도에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



비록 오른쪽 수비수 부문 후보에 지목된 김태환이지만, 최근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출전하며 본인의 공격적 재능을 맘껏 뽐내고 있다. 상주에 입대하기 전부터 김태환은 이미 풀백으로서 공격적인 재능을 인정받았고, 특히나 스피드는 K리그에서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가 골치를 앓던 수비조직을 어느 정도 안정화시키면서, 김태환이 공격을 이끌게 되었다. 김태환의 속도는 김호남-주민규의 파괴력과 만나 그 위력을 더하고 있다. 그의 장점인 스피드는 역습 상황에서 가장 빛나고 있다. 공격 상황에서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주 무기다.

예전에는 속도에 비해 크로스의 정확도가 아쉽다는 평을 받았던 김태환이지만, 공격 지역에 위치하면서 크로스 정확도도 상당 부분 보완이 되었고, 얼리 크로스보다는 짧은 크로스를 주로 활용하며 단점을 메우고 있다. 김태환은 올해 2골 7도움의 만점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 활약을 인정받아 월드컵 최종예선 때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뽑히기도 했었고, 올 연말에 펼쳐질 동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태다. 주로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펼쳐왔던 인천이기에 일단 김태환이 가속할 수 있는 공간은 그다지 많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만, 인천의 불안요소는 턴오버다. 인천은 시즌 내내 공격 작업에서 부정확한 모습을 보이다 상대에게 볼을 빼앗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공격으로 올라서다 순간적으로 맞이하는 역습에서 김태환에게 공간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 인천은 이 부분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 상황에서 인천 또한 김용환, 김진야 등 김태환과 견줄 수 있는 스피드와 기술을 지닌 자원이 있다는 점도 분명 긍정 요소다. 물오른 김태환이 이끄는 상주의 공격을 잘 막아낸다면 인천에게도 기회가 분명 생길 것이다. 김태환의 봉쇄가 인천에게 당면 과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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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학교의 날(인천대 학생 및 교직원 초청)
▶ 고객 센터 : 032-880-5500

글 = 이명섭 UTD기자 (ferari09@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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