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성남 일화에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한 달 만에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인천은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8라운드에서 0-0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많은 골 찬스를 잡았지만, 마무리 부족으로 승리를 얻지 못했다. 이로써 인천은 이날 무승부로 상주와 강원을 제치고 14위에 오르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엎치락뒤치락하며 경기를 펼친 양팀 양팀은 경기 초반 조심스럽게 경기 운영하면서 탐색전을 펼쳤다. 전반 중반까지 양팀 모두 결정적인 골 찬스를 잡지 못했다. 전반 16분 프리킥 기회에서 정혁의 슛을 시작으로 인천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성남의 골문을 두드렸다. 정혁과 박태민을 중심으로 한 왼쪽 측면 돌파와 난도의 공간으로 찔러주는 패스가 살아나며 골 찬스를 많이 잡았다. 전반 23분 난도의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받은 김재웅이 결정적인 슛을 날렸으나 하강진의 손에 막혔다. 이어진 경합과정에서 왼쪽 측면으로 볼이 흘렀고, 박태민이 다시 크로스를 올렸다. 정혁이 멋진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으나 볼은 골문 옆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25분 박태민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줬고, 설기현이 헤딩슛을 날렸으나 하강진의 정면에 안겼다. 위기를 넘긴 성남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33분 한상운이 기습적으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볼은 골문 위를 살짝 넘어섰다. 전반 39분 박진포의 오른쪽 측면에서 오는 크로스를 한상운이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유현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초반부터 이어지는 맹공 후반전 이후에도 양팀의 공격은 계속되었다. 기회는 인천이 먼저 잡았다. 후반 6분 김재웅이 왼쪽 측면에서 보낸 패스를 뒤에 있던 정혁이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겨갔다. 후반 11분 정혁이 페널티 지역 왼쪽 구석에서 돌파 후 흐른 볼이 이보의 앞에 흘렀다. 이보는 지체 없이 슛을 때렸지만 하강진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14분 이보가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기회를 잡았으나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성남이 다시 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17분 전현철이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빠르고 낮은 크로스를 보냈고, 에벨톤이 쇄도하며 발을 갖다 댔지만 볼은 수비 맞고 높이 떴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윤영선이 슛을 때렸고, 볼은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향했지만 유현이 가까스로 쳐냈다. 끝내 열리지 않은 골문 성남의 반격에 실점의 위기를 맞은 인천은 재반격에 나섰다. 후반 23분 이보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임종은과의 몸싸움에 이겨 슛을 때렸지만 볼은 골문 옆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27분 정혁이 박태민의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빗겨갔다. 성남도 인천의 공세에 맞서 공격으로 맞불을 놓았다. 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에벨톤이 결정적인 골 찬스를 맞았으나 유현이 재빨리 튀어나오며 볼을 낚아챘다. 2분 뒤 김성준의 오른쪽 크로스를 에벨톤이 결정적인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이 역시 골문을 살짝 빗겨갔다. 인천은 경기 막판까지 득점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8R (6월 27일-인천축구전용경기장-1,438명) 인천 0 성남 0 *경고: 김남일(인천), 김성준, 김덕일, 에벨톤(성남) *퇴장: - ▲ 인천 출전 선수(4-2-3-1) 유현(GK) – 전준형, 이윤표, 정인환, 박태민 – 난도(후16 최종환), 김남일 – 정혁(후46 구본상), 이보, 김재웅(후8 한교원) – 설기현 / 감독대행: 김봉길 *벤치잔류: 권정혁(GK), 김태윤, 전준형, 유준수 ▲ 성남 출전선수(4-2-3-1) 하강진(GK) – 남궁웅, 임종은, 윤영선, 박진포 – 김성환, 김성준 – 김덕일(후15 요반치치), 전현철(후22 에벨찡요), 에벨톤 – 한상운 / 감독 : 신태용 *벤치잔류 : 정산(GK), 사샤, 김평래, 김현우, 심재명 인천=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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