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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짠물수비, 무패 행진 가속도 붙였다

2914 구단뉴스 2012-07-09 1414
인천 유나이티드의 짠물수비가 날이 갈수록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인천은 8일 부산과의 K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한교원과 정인환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는 ‘질식수비’로 불릴 만큼 수비 전술에 정평이 나있는 부산을 이겼기에 기쁨이 배가 됐다. 최근 지적되어온 골 결정력 논란에서도 어느 정도 벗어나게 됐다.

인천은 6경기 연속 무패(2승 4무) 행진을 이어가며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6경기에서 2골만 내줄 정도로 실점이 줄어들고 있다. 인천의 수비가 점차 안정되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김봉길 감독대행은 부진 탈출의 해법으로 수비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뒀다.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수비 훈련에 집중했고, 지난 6월 17일 광주전 0-0 무승부 이후 무실점 경기가 늘어나며 결과로 나타났다. 그는 “수비는 날이 갈수록 안정 되어가고 있다”며 만족했다.

포백 라인의 호흡과 압박 수비도 수비 안정에 기여했다. 인천 수비의 핵인 정인환은 좋아진 수비 조직력에 대해 “선수들끼리 의사소통이 잘 되니 커버 플레이가 잘 되는 것 같다”며 원활한 의사소통에서 원동력을 꼽았다.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의 활약도 빠질 수 없다. 김남일은 많은 경험을 앞세워 전방에서 압박과 상대 공격의 패스와 공격 패턴을 미리 예측해 차단함으로써 포백 라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젊고 경험이 다소 미흡한 수비수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줬다.

인천은 남은 7월 일정에서 서울, 수원, 포항, 대구 등 중상위권 팀들과 대결을 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선수층이 얇고, 전력에서 열세를 보이는 인천에 쉽지 않은 일정이다. 정인환은 “우리는 지금 쉽게 패배하지 않기에 기회를 잘 살린다면, 강팀들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탄탄한 방패를 가진 인천이 상승세를 이어가 중위권으로 도약 할 지 기대된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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