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입단인터뷰] 파검의 전사로 거듭난 ‘인천대 콤비’ 김정호-노성민

291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8-01-12 2793


[UTD기자단] 인천대학교 축구부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들이 당당히 프로선수로 거듭났다. 김정호와 노성민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자유계약으로 인천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8시즌 K리그 클래식 잔류를 넘어 그 이상의 목표를 노리는 인천은 ‘유스 출신’ 임은수-최범경 듀오에 이어 ‘인천대 콤비’ 김정호-노성민을 영입하며 젊은 피를 추가로 수혈했다. UTD기자단은 인천으로의 입단을 확정지은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프로필>

이름 : 김정호
생년월일 : 1995년 5월 31일
신체조건 : 186cm, 85kg
포지션 : CB(중앙수비수), CF(최전방공격수)
출신교 : 서울천호중-경기통진고-인천대

이름 : 노성민
생년월일 : 1995년 7월 19일
신체조건 : 176cm, 72kg
포지션 : RB(우측면수비수)
출신교 : 경기수지초-인천광성중-인천대건고-인천대



언제나 항상 꿈꿔왔던 파검의 유니폼

2013년 윤평국을 시작으로 2015년 지병주, 윤주열 그리고 2016년 홍정률과 2017년 김동민과 이정빈까지. 최근 몇 년 동안 인천대 출신 선수들이 여럿 인천유나이티드 파검의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에는 김정호와 노성민이 선배들의 뒤를 따라 인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인천 유스 출신이기도 한 노성민이 먼저 “내가 꿈꿨던 인천이라는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입을 뗐다. 이어 김정호 역시 “대학 시절부터 (인천은) 꼭 가고 싶은 팀이었다. 입단하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싶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스승 김시석 인천대 감독이 던진 메시지?

현재 인천대 축구부 지휘봉은 김시석 감독이 잡고 있다. 이번에 인천에 입단하게 된 김정호와 노성민 모두 김 감독의 지도하에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 프로에 입문하게 된 셈이다. 프로 진출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해준 스승 김시석 감독에 대한 질문을 조심스럽게 던졌다.

노성민은 “프로 무대는 전쟁터와 같다. 대학 무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하기 때문에 자기관리를 더 냉정하고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고, 김정호 역시 “전쟁터에서 잘 살아 남아 후배들을 위해 앞길을 잘 닦아 놓아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홀가분한 기분은 잠시 또다시 경쟁 속으로

앞서 김정호와 노성민은 지난 11월초 UTD기자단과 인터뷰를 가진 적이 있다. 그때 이들은 “1,2,3학년 때는 그저 축구가 재밌었는데 주변에서 ‘누가 어디 간다, 누구는 어디 입단한다’라는 말을 들으면 위축되는 게 사실”이라며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긴장감을 표한 바 있다.

허나 이제 두 선수는 다른 이들의 부러움을 받게 되는 입장이 됐다. 이에 대해 김정호는 “취업 걱정이 사라져서 홀가분하다. 그동안 심적인 고생을 보상받은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노성민은 “걱정은 사라졌지만 이제 시작이니 그게 또 걱정된다”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김정호는 김민재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

2017시즌 K리그에는 괴물 신인이 한 명 등장했다. 바로 전북현대 중앙 수비수 김민재다. 1996년생의 어린 나이로 프로 무대에 입문해 전북에서 주전 자리를 꿰찬 데 이어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고 K리그 영플레이어상까지 수상했다. 올해 김정호가 그런 모습을 노리고 있다.

인천대 김시석 감독도 “김정호는 많은 장점을 지녔다. 충분히 김민재처럼 활약할 수 있는 출중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정호는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기회가 오면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하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노성민, 원클럽맨이 되는 것이 나의 목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해 노성민은 “한 팀에서 팬들의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받는 원클럽맨이 되고 싶다”는 다소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대게 선수라면 단계적으로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겠지만 오로지 인천에서만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뜻이었다.

노성민은 “원클럽맨은 내 축구인생의 목표이기도 하다. 물론 내가 잘해야지만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제 시작이니만큼 필사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자 한다. 인천에서 최선을 다해 인정받고 당당히 원클럽맨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이야기했다.



인천 팬들의 열정적 응원소리를 듣고싶다

마지막으로 이들 모두는 인천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말과 함께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먼저 김정호는 “평소 인천 경기를 볼 때 팬들의 응원소리를 들으며 왠지 모르게 가슴이 뛰었다. 그 응원소리를 빨리 듣고 싶고, 내 이름석자가 울려 퍼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성민 역시 “매 순간 절실함을 갖고 왼쪽 가슴에 있는 인천 엠블럼이 부끄럽지 않도록 그라운드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겠다”면서 “이제 입단하는 신인 선수지만 훗날 은퇴할 때도 인천 팬 분들께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조난국님 제공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