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치앙마이(태국)] 2017시즌 중반 새로운 캡틴으로 선출되며 팀의 클래식 잔류를 이끌어냈던 인천유나이티드 ‘푸른 날개’ 최종환이 2018시즌 보다 높은 곳으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음을 밝혔다.
인천 구단 명예기자단 UTD기자단은 지난해에 이어 팬들에게 시즌 대비 담금질에 한창인 파검의 전사들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해외전지훈련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 28일 태국 치앙마이 알파인 리조트에서 인천의 ‘캡틴’ 최종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다음은 최종환 선수와의 일문일답 전문.
- 이번 치앙마이 동계 전지훈련이 많이 힘들다고 들었다.
“우리가 지금 전술적인 부분에서 새롭게 준비하는 것이 있다. 때문에 새로운 것에 맞춰 가다보니 분명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그러나 조금씩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아가고 있다”
- 지난해에 이어 주장을 맡게 됐다. 주장 완장의 무게감은 어떤가?
“지난 시즌 중간부터 주장 완장을 달고 느낀 건데, 주장이라는 역할이 진짜 쉬운 게 아니라고 느꼈다. 내가 물론 팀에서 선참이기도 하지만, 주장이라는 부분은 또 다른 무게감이 있는 것이더라.(웃음) ‘내가 흔들리게 되면 선수들도 충분히 흔들릴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가 좀 더 팀의 중심을 잘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 새로운 후배들이 많이 팀에 합류했는데 어떤가?
“사실 내가 프로 생활을 하면서 처음 이름을 들어보는 선수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곳 태국에 와서 함께 생활하고 훈련을 하면서 느낀 점은 ‘이 선수들이 경기에 나가도 큰 문제가 없겠구나’라는 부분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장으로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 선배의 눈으로 볼 때 ‘이 선수 올해 일내겠다’ 싶은 후배가 있는가?
“기존에 있던 선수들 중에서는 역시 한석종 선수가 올해도 팀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 같고, 새로운 선수 중에선 아무래도 광주FC에서 온 (이)우혁이가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 팀 후배들에게 주장으로서 어떤 이야기를 주로 해주고 있는가?
“개인적으로 나는 다 같이 모여 있을 때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개별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주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동생들한테는 늘 '좀 더 자신 있게 하고 싶은 플레이를 보여주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부분 어린 선수들 보면 아직까지도 종종 하고 싶은 만큼 다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운동장에서는 조금 더 자신 있게 원하는 대로 플레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마지막으로 인천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인천 팬 분들에겐 항상 감사드린다. 우리가 항상 어렵게, 어렵게 살아남고 있지만, 언제나 팬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지금의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올해 역시도 변함없이 작년만큼 많이 사랑해주시면, 우리도 사랑받는 만큼 꼭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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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알파인 리조트]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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