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김해] 투지 있는 플레이가 장점인 선수가 이제는 기술을 갈고닦아 위협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윙어 김성민을 두고 하는 말이다. 김성민은 3학년이 된 후 치른 첫 대회 첫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월 31일 김해 임호체육공원에서 열린 ‘제 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7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동두천축구센터를 상대로 전반 4골, 후반 6골을 성공시켜 무려 10-0 완승을 기록하며 상쾌한 대회 출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친 이는 다름 아닌 김성민이었다. 팀의 우측면 윙어로 선발 출격한 김성민은 8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무려 2골 2도움의 맹활약을 선보였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인천 대건고 김성민은 “상대팀이 잘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긴장 많이 했는데 (이)호재가 선제골을 빨리 넣어 긴장이 풀렸다. 감독님과 코치님들 지시대로만 하면 승리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10골이나 넣고 승리해 매우 기쁘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활약에 대해 묻자 그는 “개인적으로 포인트와 같은 수치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직 팀이 승리하는 데에만 집중한다”면서 “1골을 더 넣거나, 도움을 1개 더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패스미스나 움직임에 대한 실수를 곱씹으려 한다”고 겸손함을 표했다.
김성민은 이날 동두천과의 경기에서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력화 시키는 라인 브레이킹의 면모를 과시하며 2득점을 올렸다. 그밖에 미드필더와의 유기적인 움직임도 보여줬다.
끝으로 김성민은 “동계훈련을 통해 (정)성원이나 (김)현수와 서로 약속한 플레이가 있는데, 오늘 경기에서 그간 훈련의 성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면서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남은 경기 모두 잘 치러서 우승을 거둘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게 다짐해보였다.
한편 이날 대승을 거둔 인천 대건고는 7조 선두에 올라섰다. 인천 대건고는 2월 2일 금요일 오후 12시 5분 김해 임호체육공원에서 남해 해성고를 상대로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김해임호체육공원]
글-사진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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