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김해] 지독한 준우승 징크스에 또 다시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그렇지만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전재호 감독은 ‘성적’보다는 ‘성장’이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2월 10일 김해 임호체육공원에서 열린 ‘제 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서 충남 천안제일고에 0-2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 대건고 전재호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 3학년 센터백 듀오 하정우-황정욱이 없다 보니 우리 팀이 조금은 흔들리지 않았나 싶다”라는 패인을 진단했다.
준우승이라는 소기의 성과로 대회를 마무리한 소감을 묻자 그는 “두 달 전 동계훈련을 시작할 때부터 정말 먹는 것, 쉬는 것, 훈련 프로그램, 그리고 아이들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이 대회에 초점을 맞춰서 디테일하게 준비했다”면서 “아쉽게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다. 모두 고생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시원섭섭한 소회를 밝혔다.
이제 인천 대건고는 휴식을 취한 뒤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일정에 나서게 된다. 끝으로 전 감독은 “첫 대회가 끝났을 뿐 주니어, 왕중왕전, 챔피언십 등 많은 대회가 남아있다. 중요한 건 성적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이라며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집중할 것”라며 이날 인터뷰를 마쳤다.
[김해 임호체육공원]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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