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TD기자단] 지난 3일 강원FC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석패한 인천유나이티드가 안방으로 돌아와 2라운드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큰 간절함을 품고 ‘대어’를 낚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3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라운드 홈경기에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과 맞대결한다.
올 시즌 인천의 홈 개막전 상대인 전북은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팀으로써 현재 K리그 1의 절대 강자로 불리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전북의 낙승을 예상하고 있지만 오산이다. 인천은 최근 3년간 전북과의 첫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의 ‘난적’인 셈이다.
전북, 투톱 체제 성공적 변화? “아직은…”
지난 2017시즌 전북은 원톱 형태의 전술을 토대로 상대팀의 골네트를 수차례 흔들며 K리그 1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올 시즌은 전술에 변화가 감지됐다. 김신욱, 이동국, 에두 등 타켓형 스트라이커를 가동하던 것과 다르게 아드리아노의 영입을 통해 투톱으로의 변화를 가져왔다.
전북은 1라운드 울산전(2-0 승)에서 4-4-2 전술을 꺼냈지만 득점은 성공하지 못했다. 특히 김신욱과 아드리아노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아 아직은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전북은 지난 6일 ACL 텐진과의 조별예선에서 6-3 대승을 일궈내며 화력을 뽐냈다.
‘핫이슈’ 이적생 손준호, 내 자리는 어디?
2017시즌 포항에서 K리그 1 도움왕을 차지한 손준호가 전북으로 새 둥지를 틀었다. 그야말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적 소식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포항에서 전북으로 소속팀을 옮겼지만 손준호는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전북의 중원에서 완벽히 자리 잡지 못한 모습이다.
손준호는 1라운드 울산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하고 중원에서 전북의 장점을 살려주지 못하며 득점까지 연결되는 공격 전개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후반 손준호는 씁쓸히 교체 아웃 되었다. 이후 전북은 전술 변화를 가져가며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북의 뒷 공간…인천이 공략할 ‘포인트’
전북 수비진은 그야말로 ‘국가대표 수비진’이라는 표현과 걸 맞는 구성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진수, 김민재, 홍정호, 최철순이 포백을 토대로 ‘전북 수비=국대 수비’라는 수식어를 가져왔다. 특히 양쪽 측면의 김진수와 최철순의 오버래핑은 닥공 축구의 파괴력을 가져오는 원동력이다.
반면 측면 수비진의 오버래핑이 잦음으로서 뒷 공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열린다는 약점도 가지고 있다. 축구경기에서 뒷 공간이 노출될 경우 순식간에 진형자체가 무너지며 많은 돌발 상황이 생기게 된다. 이때 인천은 문선민, 송시우 등 빠른 발을 활용해 전북의 허를 찔러야 한다.
<2018시즌 K리그1 홈개막전>
3/10(토) 14시 vs전북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예매(10%할인) : https://goo.gl/RPoKT9
▶ 문의전화 : 032-880-5526
글 = 한현진 UTD기자 (hhj2735@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및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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