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지난 2013년 이후 유독 전국체전과 인연이 없었던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인천시협회장기 결승에 올라 징크스 탈피를 위한 여정을 이어나가게 됐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3월 23일 금요일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제 38회 인천광역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4강전에서 인천남고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인천 대건고의 김채운은 공수 양면에서 만점짜리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왼쪽 측면을 지배했던 김채운은 후반 20분 페널티박스 좌측면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인도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 대건고 김채운은 “전반전에 약간 밀린다는 느낌을 받아서 당황했지만, 후반 시작할 때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열심히 뛰다보니 득점 찬스까지 나온 것 같다”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 뿐 아니라 함께 뛰었던 팀 동료들도 열심히 뛰어줬다. 그래서 나도 덩달아 열심히 뛰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결승골 득점 상황에 대해 묻자 그는 “계속 리바운드 볼을 잡을 수 있는 위치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김)동훈이가 나에게 패스를 내줘서 슛을 때렸다. 수비 맞고 튀어 나온 볼이 다시 나에게로 와 다시 밀어 넣은 게 운 좋게 들어간 것 같다”고 말하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김채운은 “부평고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지역 라이벌이라고 하는 데 우리가 충분히 부평고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뒤 “전국체전에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는 포보를 전했다.
한편 인천 대건고와 부평고의 결승전은 3월 28일 오후 2시 50분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 = 김건호 UTD기자 (rjsgh2233@hanmail.net)
사진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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