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TD기자단]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는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 요기베라의 명언이다. 비록 종목은 다르지만 이 명언은 오늘날 프로스포츠 모든 종목에 통용되고 있다. 항상 경기가 끝날 때까지 팬들을 집중시키게 하는 두 팀이 만난다. 바로 인천과 전남이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4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남드래곤즈와 맞대결을 가진다.
‘후반에 한방’ 뒷심이 강력한 양 팀
현재 인천과 전남은 각각 6위와 7위에 올라있다. 두 팀의 공통점은 선제골 보다는 동점골과 역전골의 비율이 높은 슬로우 스타터라는 부분이다. 전남은 올 시즌 4경기에서 8골을 터트렸는데 그 중 5골이 후반에 나왔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마지막까지 긴장감 있는 승부를 펼쳤다.
인천은 지난 시즌부터 유독 경기 종료 직전에 득점이 많았다. ‘시우타임’ 송시우를 필두로 모든 구성원이 집중력을 발휘해 패할 경기를 비기거나, 비길 경기를 이기는 경기로 만들었다. 올 시즌 역시 4경기에서 5골을 터트렸다. 무고사, 송시우 등이 물오른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인천-전남, 극장골 메이커는 누구?
강한 뒷심을 발휘하는 각 팀에서 중심은 누구일까? 인천은 송시우를 꼽을 수 있다. 시우타임이라는 별명에 걸맞게끔 조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4라운드 서울원정(1-1 무)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되어 종료직전 동점골을 뽑아내며 K리그 슈퍼 서브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전남에서는 최재현을 뽑을 수 있다. 올 시즌 2골을 터트렸는데 이는 모두 경기 막판에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득점이었다. 특히 최재현은 인천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데뷔 시즌에 인천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일명 ‘인천 킬러’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슬로우 스타터간의 흥미로운 맞대결
양 팀 모두에게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다. 인천 입장에서는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 행진을 이어 올 시즌 2번째 승리를 달성하기 위해, 전남 입장에서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계기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 모두 슬로우 스타터로써 마지막까지 팬들과 선수 모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인천은 최재현을, 전남은 송시우를 각각 염두하고 경기를 준비할 전망이다. 이번 경기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집중 하는 팀이 승점 3점을 챙겨갈 수 있을 것이다.
<인천유나이티드 다음 홈경기 안내>
4/7(토) 14시 vs전남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예매(10%할인) : https://goo.gl/RPoKT9
▶ 문의전화 : 032-880-5526
▶ 시민주주 초청경기 (시민주주 무료 입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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