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8R] 인천 유스 시스템의 걸작 임은수, 당당히 프로로 거듭나다

304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형찬 2018-04-23 2674



[UTD기자단=인천] 김용환, 이태희, 김진야, 김보섭 등 당장 K리그 1 무대에서 자리매김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 파검의 전사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인천 구단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성인 무대에 데뷔한 유스 출신이라는 점이다. 올 시즌 인천 프로 선수단 38명 중 9명이 구단 유스 출신으로 전체 스쿼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2일 인천 유스 시스템이 키워낸 또 한 명의 걸작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등번호 39번을 달고 80분여간 그라운드를 누빈 임은수가 그 주인공이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8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2-3으로 석패했다.



아쉬운 패배에도 불구하고 이날 인천의 선발명단에는 반가운 이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프로통산 첫 경기에 나서게 된 임은수였다. 임은수는 1996년생으로 인천부평초-인천광성중-인천대건고에서 활약한 진정한 인천 유소년 선수 출신 선수이다.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 청소년대표로도 활약한 그는 인천 대건고를 졸업하고 동국대에 진학해 대학리그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8년 인천의 부름을 받고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에서 임은수는 수비형 미드필더에 배치되어 중앙에서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프로 무대 데뷔전임에도 적극적인 공중볼 경합으로 볼을 따내는 등 수비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다양한 장점을 지녔음을 몸소 선보였다.

전반 10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가 골대를 맞았고, 이후의 코너킥 상황에서도 여러 차례 헤딩슛을 시도했다. 임은수는 데뷔전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그간 R리그를 통해 충분히 예열을 마친 그는 7라운드 제주원정서 서브명단에 포함됐고, 이날 선발 출장하며 마치 기다린 듯 자신을 기다려준 구단과 팬들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인천의 팬들 역시 새로운 인천의 스타를 환영하며 열렬한 박수를 보내줬다.

이러한 임은수의 깜짝 데뷔는 23세 이하 선수 활용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존에 선발 명단에서 활용됐던 23세 이하 선수의 범위가 이태희, 김진야 등 다소 한정적이었다면 임은수의 등장으로 충분한 로테이션이 가능하게 됐다. 동시에 아직 프로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노성민이나 최범경 등 또 다른 유스 출신 선수들 역시 기량만 갖춰진다면 언제든지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생겼을 것이다.

약 80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빈 이날 경기를 통해 임은수는 1군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잠재력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꾸준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노력한 끝에 선 프로 데뷔 경기. 인천의 미래를 지켜본 모든 사람이 그의 등장을 환영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형찬 UTD기자 (khc8017@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9R] 흔들리는 인천, 분위기 반전 위해 울산원정길 오른다

UTD기자 김건호 2018-04-24 1165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