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최근 3연패에 빠진 인천유나이티드와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의 상승세를 탄 울산현대가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인천에게 있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승부처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월 2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과 만난다.
‘6G 연속 무승’ 승리가 절실한 인천
인천은 2라운드 전북현대전에서의 3-2 승리 이후 추가 승리가 없다. 지난 22일 수원삼성전에서 추가시간에 실점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이로써 인천은 강등권 바로 위인 10위에 자리했다. 빡빡한 일정 탓에 분위기가 중요한 이 시기에 울산원정 승리는 꼭 필요하다.
현재까지 인천의 공격력은 합격점을 줄 수 있다. 8경기에서 11골로 경기당 평균 1.37골을 넣고 있다. 그에 반해 수비 불안 문제는 먹구름이 껴있다. 8경기에서 무려 15실점으로 경기당 1.87골을 실점하고 있다. 올 시즌 무실점 경기는 3라운드 대구FC전(0-0 무) 단 한 경기였다.
막판 실점 문제…아쉬운 집중력 부재
올 시즌 인천이 유독 실점을 많이 하는 시간대가 있다. 전, 후반 막판 15분이다. 올 시즌 인천은 전반 마지막 15분과 후반 마지막 15분에 각각 4실점을 하며 총 15실점 중 절반을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 시기에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특히나 인천은 최근 4경기 연속 후반 추가 시간에 실점하고 있는 징크스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 막판 체력 저하 및 교체 선수의 투입으로 인한 전체적인 밸런스가 깨지는 부분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추가 시간에 실점하지 않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집중력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양 팀 외인들이 펼칠 ‘흥미로운 맞대결’
올 시즌 인천과 울산은 좋은 외인 공격자원을 영입하며 공격 측면에서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인천의 경우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가 선봉에 나선다. 올 시즌 6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고 있다. 울산은 최근 물오른 감각을 과시하던 주니오가 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은 불투명하다.
그밖에 아길라르와 리차드가 펼칠 중원 싸움도 두고 볼만하다. 8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상의 폼을 유지하고 있는 인천의 아길라르와 중앙 수비수부터 미드필더까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울산의 리차드의 자존심 싸움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 하다.
‘4G 연속 무패’ 울산의 매서운 상승세
울산은 현재 3승 1무 4패(승점 10)로 8위에 자리하고 있다. K리그 1 무대에서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의 팀 분위기는 여느 팀보다 좋다. 또한 안방에서 홈경기 2연승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분위기가 주춤한 인천을 거세게 밀어붙일 전망이다.
울산은 공수 밸런스가 잡혔다. 공격에는 주니오, 황일수, 토요다 등 좋은 자원이 있으며 이선에는 오르샤, 김승준, 박주호, 박용우, 리차드 등 든든한 자원들이 지원 사격을 펼친다. 또한 김창수-임종은-강민수-이명재 백포라인의 조직력과 수문장 오승훈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글 = 김건호 UTD기자 (rjsgh2233@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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