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 ‘호나우진야’ 김진야가 프로 첫 골을 뽑아냈다. 지난해 U-15 광성중, U-18 대건고 유스 시스템을 거쳐 프로로 직행한 다음 2년차에 맞은 쾌거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5월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2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서 1-2로 패배했다. 김진야는 0-1로 뒤지던 후반 4분 팀의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종료 직전 페널티킥 역전골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김진야는 “오늘은 골 생각 안 하고 ‘그저 열심히만 뛰자’라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다”며 담담하게 프로 데뷔 첫 골의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는 “다음번에는 승리가 되는 골을 넣고 싶다”며 승점에 기여하지 못한 부분을 아쉬워했다.
이날 김진야의 득점은 후반 교체 투입 4분 만에 이뤄낸 수확이었다. 이에 대해 김진야는 “감독님께서 투입 직전에 ‘스스로를 믿고, 실수해도 좋으니 하고 싶은 대로 뛰어 놀아라’고 하셨다”며 이기형 감독이 투입 전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부분이 큰 힘이 되었다고 답했다.
최근 K리그 1에서는 전세진(수원삼성), 이상헌, 오세훈(이상 울산현대) 등 프로 산하 출신의 어린 선수들이 주목받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이에 대해 김진야는 “(프로)1년 후배인 (전)세진이와 (조)영욱이가 먼저 데뷔골을 넣었다. 신경이 안 쓰였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조바심을 내지는 않았다. 좋은 경쟁을 하고 싶다”며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진야는 “지금 팀이 안 좋은 페이스로 가고 있다. 다음 경기를 뛰게 된다면,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 경기의 각오를 밝혔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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