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창단 10년' 인천, 제2의 비상 꿈꾼다

3098 구단뉴스 2013-01-07 1961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제2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2012년은 인천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던 해였다. 그룹B 최상위 순위인 9위로 시즌을 마쳤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9경기 연속 무패(12승 7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시즌 초반 여러 악재를 딛고 무패 행진으로 팬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더불어 얇았던 팀 전력이 두터워 진 것도 고무적이다.

인천은 2012년에 보여줬던 상승세를 2013년에도 이으려 한다. 창단 10주년인 만큼 한 단계 발전하려는 팀의 모습을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김봉길 감독은 “후반기에 펼친 무패행진으로 올 시즌 기대를 하고 있다. 우선 상위리그 진출이 목표지만, 더 크게 잡는다면 4강 안에 들고 싶다. 약점이었던 득점력 보완에 대해 연구할 것이다”고 했다. 김 감독은 의외로 큰 목표를 크게 잡고 있었다.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괌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괌 전지훈련에서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전술훈련을 병행 중이다. 24일부터 2월 9일까지 목포 전지훈련과 2월 12일부터 29일까지 일본 기타규슈 전지 훈련까지 팀 전력 다지기에 들어간다.

강도 높은 훈련뿐 만 아니라 일부 필요한 포지션의 보강과 핵심 선수들의 잔류에도 신경 쓰고 있다. 주전 골키퍼 유현의 군 입대 공백이 생긴 골키퍼에는 대구의 김교빈(26)을 영입하여 메웠다. 대전의 측면 수비수 김창훈 영입으로 측면을 강화시켰다. 최근 전북과 이적설에 나돈 ‘캡틴’ 정인환(26)의 잔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자금 사정이 열악한 시도민구단으로서 상황에서 핵심 선수들의 잔류는 올 시즌 성공 여부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김봉길 감독이 핵심 전력들의 잔류를 외부 수혈보다 더 중요시 하고 있는 이유다.

인천 구단도 구단 재정 안정화와 선수단 지원에 고심하고 있다. 2012년 초 재정 위기로 선수단 임금 체불 사태까지 겪은 교훈을 삼아 수익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천시가 만든 지원 조례안으로 50억 원을 지원받았다. 인천시는 인천 구단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운영권 양도를 고려 중에 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운영권을 얻는다면, 컨벤션 센터와 대형할인마트 입점을 토대로 더 많은 상점 유치와 다양한 행사로 통해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시도민구단의 롤모델을 꿈꾸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착실한 시즌 준비와 구단 운영으로 2013년 화려한 비상을 꿈꿀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