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전북 킬러’ 문선민, 안데르센 감독의 ‘동화축구’ 등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전북현대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 인천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홈에서 후반기 첫 승을 꾀한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7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송경섭 감독의 강원FC와 맞대결을 가진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휴식기에 갈고 닦은 새로운 모습들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부진했던 전반기…후반기 반격에 나서는 인천
지난 3월 10일. 인천은 최강으로 불리는 전북을 상대로 치른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3-2)을 거두며 유쾌한 반란을 꿈꿨다. 그러나 집중력 약화 및 수비 불안 문제에 허덕이며 무승 행진을 이어갔고 이에 선수들과 팬 모두 지치고 말았다. 그러나 잔류 그 이상을 목표로 했던 시즌 초의 당찬 포부는 아직 유효하다. 월드컵 휴식기는 끝나고 다시 후반기 리그가 재개됐다.
휴식기동안 인천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사령탑 교체라고 말할 수 있다. 지난 6월 9일 노르웨이 출신의 욘 안데르센 감독이 제 8대 감독으로 새로이 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안데르센 감독은 한 달여 간의 휴식기 동안 전면에 걸쳐 팀을 재정비했다. 그리고 포메이션 및 전반적인 경기 스타일의 변화를 지난 전북원정에서 선보이며 재기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또 하나의 긍정 요소는 월드컵 스타가 되어 돌아온 문선민이다. 전북원정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한 번 ‘관제탑 세레모니’를 선보인 문선민이 이번 강원전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당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밝힌 햄스트링 부상으로 강원전 출전여부는 아직까지 불투명하지만, 자신감이 흘러넘치는 그가 앞으로 보여줄 후반기 활약이 기대되는 바이다.
홈개막전 1-2 패배…설욕전 펼칠 수 있을까?
올 시즌 1라운드 개막전에서 인천은 강원원정에 나섰다. 당시 결과는 1-2 패배였다. 현재 리그 6위인 강원은 리그 최다 득점자인 제리치를 중심으로 매 경기 공격적인 경기로 많은 골을 쏟아내고 있다. 개막 3연승과 여러 징크스를 탈피하며 기록의 역사를 쓰고 있는 강원은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입장에서는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해야 하는 경기인 셈이다.
강원도 월드컵 휴식기 동안 선수단에 여러 변화가 있었다. 설악산 적토마라 불리던 김경중이 군 입대를 위해 상주상무로 떠났고,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이근호가 울산현대로 떠났다. 그밖에 중동으로 이적했던 문창진이 팀에 복귀했고,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활약했던 한용수가 수비 강화를 위해 수혈됐다. 강원 역시도 여러 변화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 팀 모두 스타일이 확실한 만큼 공격적인 축구를 예고한 인천이 강원과 만나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휴식기동안 이루어진 긍정적 내부 변화로 후반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인천이다. 어느덧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강원전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반복되는 무승부과 패배를 뒤로하고 시원하게 승리의 환호성을 지를 수 있을지 경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다음 홈경기 안내>
7/11(수) 19:30 vs강원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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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민지 UTD기자 (mimji0223@daum.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영상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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