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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16강 진출’ 전재호 감독, “K리그 유스팀의 자존심을 세우겠다”

315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8-07-24 1002


[UTD기자단=창녕]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왕중왕전 징크스가 깨졌다. 최근 3년간 32강 이상 올라가지 못하며 왕중왕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인천 대건고가 16강에 진출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7월 23일 창녕스포츠파크 유채구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32강전서 경북 영문고를 만나 1-0으로 이겼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전재호 감독은 “상대가 4-2-3-1 포메이션을 토대로 공격적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백파이브를 가동하며 수비적으로 나와서 당황했던 게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상대의 변칙 작전에 대응하기 위해 전반과 달리 후반에 전술적 변화를 줬다. 그게 잘 맞아 떨어졌고, 선수들도 작전 지시를 잘 이행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을 전했다.

앞서 전 감독이 밝힌 대로 영문고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전방압박을 하며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며 64강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전 감독의 생각과 달리 백파이브를 가동하며 내려 앉는 변칙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못했고, 빠르게 후반에 5-4-1에 대응하기 위해 이선과 삼선 사이를 공략했다. 선수들이 이를 잘 대응해줬다”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득점력이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64강전(1-1 무승부 뒤 승부차기 승리)과 32강전까지 모두 1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경기 중 슈팅 횟수는 많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날씨가 너무 덥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많이 떨어 질 수밖에 없어서 문전에서 놓치는 것 같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세트피스나 패스에서 세밀함이 떨어지고 있어서 선수들이 빨리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저득점의 이유에 대한 코멘트를 남겼다.

인천 대건고는 올해 10명의 3학년을 보유하고 있는 등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상대팀의 집중 견제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인데, 2학년 백업 자원이 해결사 노릇을 해내고 있다.

64강전에서는 고병범이, 32강전에서는 최준호가 각각 득점을 뽑아냈다. 이 부분에 대해 전재호 감독은 “몸 상태가 좋은 선수들을 선발이나 후반에 교체로 넣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고)병범이나 (최)준호 모두가 자신의 몫을 해줘서 뿌듯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제 본격적인 우승을 향한 레이스가 시작된다. 16강전 상대가 만만치 않다. 학원축구의 전통 강호로 불리는 서울 보인고와 맞붙게 됐다. 서울 보인고는 32강전에서 오늘날 전국고등축구 최강자로 불리는 수원삼성 U-18 매탄고를 3-1로 꺾고 16강에 오르는 저력을 자랑하고 있다.

끝으로 전 감독은 “공교롭게도 서울 보인고가 64강에서 현풍고(대구FC U-18), 32강에서 수원 매탄고 등 프로 산하를 다 누르고 올라왔다”면서 “K리그 유스팀의 자존심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다. 철저한 상대 분석을 통해 승리할 수 있게끔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창녕스포츠파크 유채구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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