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우승컵을 향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여정의 마지막 발걸음은 창녕스포츠파크 화왕구장으로 향했다.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놓고 맞설 상대는 울산현대 U-18 현대고다. 창단 10주년을 맞아 오랜 숙원사업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8월 1일 수요일 오후 7시 창녕스포츠파크 화왕구장에서 울산 현대고를 상대로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을 치른다.
AGAIN 2015에 도전하는 인천 대건고
인천 대건고가 울산 현대고를 상대로 승리 한 횟수는 한 번도 없다. 하지만 올해 인천 대건고의 주축멤버들은 현재 울산 현대고 주축 멤버들에게 승리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시간을 거슬러 3년 전 ‘2015년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의 일이다.
당시 인천 광성중과 울산 현대중이 맞붙었는데, 연장 혈투 끝에 우승컵은 인천 광성중이 거머쥐었다. 당시 우승 멤버인 김현수, 김채운, 손재혁, 하정우, 천성훈 등이 인천 대건고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AGAIN 2015’를 외치면서 우승을 노래하고 있다.
‘골잡이’ 천성훈과 ‘수비수’ 하정우의 각오
최근 인천 대건고 ‘특급 골잡이’ 천성훈의 활약이 매섭다. 8강전(1골)과 4강전(2골)에서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2015년 왕중왕전에서 인천 광성중의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던 천성훈은 고등 왕중왕전에서도 MVP 수상을 노린다.
또한 수비수 하정우의 각오도 남다르다. 2012년 서울 신정초, 2015년 인천 광성중 소속으로 2번이나 왕중왕전 우승에 성공한 바 있는 하정우는 초-중-고 왕중왕전 제패를 노린다. 하정우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끔 필사적으로 뛰어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위협적인 현대고의 ‘새끼 호랑이’ 박정인
반대로 울산 현대고는 REDEEM 2015를 외치고 있다. 2015년 당시 인천 광성중에 우승컵을 내줬던 멤버들이 반대로 리벤지 매치를 벼르고 있을 터. 요주의 인물은 울산 현대고 공격수 박정인이다. 박정인은 이번 대회에서 7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박정인은 양발을 잘 쓰고 파괴력이 있는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인천 대건고 수비진으로서는 90분 내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위협적인 공격수다. 특히 체력적인 부분을 감안하여 조커로도 투입되고 있는데 득점 페이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어 집중과 경계가 필요하다.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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