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아쉽게 리그 3연승에 실패한 인천유나이티드가 FA컵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8월 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KEB하나은행 FA컵’ 16강 홈경기서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을 상대로 8강행을 노린다.
인천의 상대인 목포는 어떤 팀인가?
목포시청은 지난해 FA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으로 유명하다. 2017년 FA컵 8강전에서 K리그 2 클럽인 성남FC를 무려 3-0으로 꺾고 FA컵 4강에 올랐다. 비록, 이어진 4강전에서 울산현대에 0-1로 패했지만 내셔널리그 클럽이 FA컵 4강까지 진출한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올해도 목포는 FA컵에서 돌풍을 꿈꾸고 있다. 32강전서 K리그 2 클럽인 FC안양을 2-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비록 현재 내셔널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전체 8개 팀 중 5위)의 부진에 빠져 있지만 FA컵 무대에서 만큼은 프로팀을 꺾는 데 익숙한 목포이기에 만만히 볼 수 없다.
심영성-임승겸 포진…목포의 전력은?
지난해 FA컵에서 이변을 만든 팀답게 목포에도 익숙한 이름들이 많다. 지난 FA컵 32강전서 선제골을 기록한 심영성은 K리그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선수다. 또한 최근까지 일본 무대에서 뛰었던 임승겸과 내셔널리그 최초 일본인 선수인 타츠가 목포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내셔널리그 득점 1위 김상욱과 내셔널리그 정상급 공격수인 김영욱과 서울이랜드 출신의 수비수 구대엽도 있다. 비록 지난해 ‘목폰’이라는 별명으로 맹활약했던 골키퍼 박완선은 없지만 지난 시즌 목포의 FA컵 돌풍을 이끈 주역 다수가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시 로테이션 가동을 예고한 인천
인천의 안데르센 감독은 지난 FA컵 16강전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8강전에서도 로테이션을 가동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FA컵보다는 리그가 좀 더 중요하기 때문에 후보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의도라고 설명하면서도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인천은 지난 포천전에서 무고사, 이정빈, 부노자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을 새로운 얼굴로 투입시켰다. 김석호와 김한빈은 데뷔전을 치렀고 최범경, 강지용 등 최근 리그에서 많이 기용 받지 못한 이들도 대거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에 이번 경기도 큰 틀의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글 = 박범근 UTD기자 (keu0617@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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