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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인천 대건고, 성남 풍생고에 3-1 완승…A조 2위로 8강 진출

321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명권 2018-08-13 852


[UTD기자단=포항] 박형빈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팀을 본선으로 인도했다. 인천유나이티드 U-17 대건고가 김병현, 박형빈, 김민석의 릴레이 득점포에 힘입어 승리를 신고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8월 13일 포항 양덕스포츠타운 1구장에서 치른 ‘2018 K리그 U17 챔피언십’ A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성남FC U-17 풍생고를 3-1로 꺾었다.



인천 대건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김병현을 배치한 가운데 바로 아래에는 김동훈이 출격했다. 좌우 측면에는 김채웅과 고병범이 나섰고 중원은 신치호와 강지훈이 지켰다. 수비라인은 최세윤-김재영-최명재-김무진이 꾸렸고, 골문은 노승준이 지켰다.

이날 경기는 이번 대회 기간 중 가장 무더위가 지속된 가운데 시작됐다. 인천 대건고가 전반 9분 만에 기분 좋은 선제골을 뽑아냈다. 김동훈이 상대의 측면을 허문 뒤 문전으로 접근한 다음 욕심을 부리지 않고 내준 볼을 김병현히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초반부터 기분 좋은 리드를 잡은 인천 대건고는 좌우 측면에서 프리킥 찬스를 비롯한 활발한 공격을 보이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에 성남 풍생고는 전반 31분 수비수 송찬규 대신 공격수 박주혁을 투입하며 동점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에 앞서 인천 대건고는 김동훈을 대신하여 박형빈을 투입했다. 후반 경기 흐름은 어느 한 팀이 우세한 것 없이 팽팽한 대결 구도를 보였다. 그러나 열띤 경기 분위기에 비해 두 팀은 상대 최종 수비라인을 뚫는데 애를 먹으며 위협적인 장면은 좀처럼 만들지 못했다.



이에 인천 대건고는 김채웅, 고병범, 강지훈을 대신해 김민석, 강상빈, 남승현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자 성남 풍생고도 곧바로 이주영 대신 송창훈을 투입하며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후반 24분 인천 대건고가 수적 우위라는 행운을 만나게 됐다.

박형빈의 단독 돌파를 차단하는 과정에서 성남 풍생고 이정민이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에 따른 퇴장을 명령했다. 그리고 후반 25분 인천 대건고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박형빈이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3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그렇게 경기는 인천 대건고로 급격히 기울었다. 성남 풍생고가 유동우, 박준서 대신 김상일, 김현준을 투입하자 인천 대건고도 김무진 대신 정민을 넣으며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33분 인천 대건고가 한 골을 더했다. 문전 리바운드 볼을 김민석이 침착하게 득점을 뽑았다.

종료 직전 성남 풍생고 박희준이 헤더로 만회골을 뽑았지만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그렇게 이날 경기는 인천 대건고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인천 대건고는 조별예선에서 1승 2무(승점 5)의 기록으로 A조 2위 자격으로 본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8월 15일 수요일 오후 6시 포항 오천읍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18 K리그 U17 챔피언십’ 토너먼트A 8강전에서 포항스틸러스 U-17 포항 제철고와 맞대결한다.

[포항 양덕스포츠타운 1구장]


글 = 김명권 UTD기자 (iu_football@naver.com)
사진 = 박성아 UTD기자 (parksa987@naver.com)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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