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챔피언십 대회를 마치고 돌아와 곧바로 치른 홈경기에서 패하고 말았다.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후기리그 3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8월 25일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진행된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 3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유나이티드 U-18에 1-4로 패배했다.
홈팀 인천 대건고는 다이아몬드 4-4-2 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박형빈과 최세윤이 최전방에 출격한 가운데 김성민이 그 아래를 받쳤다. 김환희와 강지훈 그리고 최준호가 차례로 중원을 형성했고 김채운, 최원창, 최명재, 김재영이 포백을 꾸렸다. 골문에는 최문수가 나섰다.
전재호 감독은 3학년을 대거 제외하고 1, 2학년 위주로 경기에 나섰다. 쉴 틈 없이 전반기 일정을 소화한 3학년들에게 과감히 휴식을 부여하며 오는 10월 있을 전국체전을 대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내년을 바라보며 1, 2학년의 기량을 점검하기 위함이었다. 반대로 제주 U-18은 3학년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시켰다. 자연스럽게 경기는 제주 U-18이 주도했다.
인천 대건고는 계속되는 제주 U-18의 압박에 위기를 연거푸 넘겼다. 전반 16분에는 최문수의 선방이 빛났고, 전반 23분에는 제주 U-18 서진수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전반 28분 전재호 감독은 최명재, 김재영 대신 김무진, 신치호를 교체 투입하며 이른 시간 변화를 줬다. 하지만 곧바로 제주 U-18 서진수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인천 대건고는 무섭게 추격을 시작했다. 전반 37분 김채운이 코너킥 찬스를 만들어 냈지만 득점까지 마무리 짓지는 못했고, 전반 46분 김성민이 상대 골키퍼의 공을 뺏으며 기습적인 슈팅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그렇게 전반전은 인천 대건고가 0-1로 뒤진 채 끝났다. 후반 시작에 앞서 전재호 감독은 강지훈 대신 김병현을 교체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동점골을 향한 인천 대건고의 여정이 이어졌다. 후반 13분 김성민의 슈팅이 아쉽게 빗나간 가운데 제주 U-18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후반 32분 인천 대건고가 마침내 만회골을 뽑아냈다. 김병현의 연결을 받은 박형빈이 한 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후반 37분, 43분에 연이어 한 골씩 더 내준 인천 대건고는 결국 1-4 스코어로 패배의 쓴맛을 마시게 되었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 = 최민지 UTD기자 (onepunman99@daum.net)
사진 = 박성아 UTD기자 (parksa987@naver.com)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