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 지난 2013년 ‘제 94회 전국체육대회’ 준우승 이후 무려 5년 만에 인천시 고등부 축구대표 출전 티켓을 얻은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대회 우승을 향해 출발에 나선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0월 12일 금요일 오전 10시 익산축구공원에서 열리는 ‘제 99회 전국체육대회’ 16강전서 전북 이리고를 상대로 우승을 향한 첫 번째 여정에 나선다.
인천 대건고, 무려 5년 만에 전국체전 출격!
인천 대건고는 무려 5년 만에 전국체전에 나서게 됐다. 지난 2013년 안방(인천)에서 열린 ‘제 94회 전국체전’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수원삼성 U-18 매탄고에게 우승컵을 내준 바 있다. 5년 전의 아픔을 씻어낼 수 있는 기회가 어렵사리 찾아온 셈이다.
어렵게 나서게 된 전국체전이니 만큼 선수단의 목표는 우승이다. 인천 대건고는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2008년 팀 창단 이후 총 6차례 전국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지긋지긋한 준우승 징크스를 탈피할 기회가 찾아왔다.
안방 우위 점한 전북 이리고…“방심은 금물”
이번 전국체전은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인천 대건고의 16강전 상대인 전북 이리고는 익산에 있는 학교로 사실상 안방 우위를 점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북 이리고는 올해 권역리그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전반기 왕중왕전서 16강에 진출했다.
핵심 인물은 ‘캡틴’ 박인한이다. 섬세하고 정확한 패스능력을 가진 박인한은 전북 이리고 공격의 시발점이다. 무엇보다 특정 인물에 치우지지 않고 다양한 득점원을 고르게 보유하고 있다는 부분도 위협적이다. 인천 대건고에게 방심은 결코 금물이다. 수비 안정화를 도모해야 한다.
뒷문을 사수해야하는 인천 대건고 백포라인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번 상대인 전북 이리고는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수비 라인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집중을 이어가야만 한다. 특히나 인천 대건고는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평소보다 집중하지 못하고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고전한 경험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백포 라인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와야만 한다. 올해 인천 대건고의 수비진(김채운-황정욱-하정우-손재혁)과 골키퍼(최문수)는 모두 1학년 때부터 발을 맞춰왔다. 이에 최고의 조직력을 자랑한다. 첫 경기 승리의 키는 수비진이 쥐고 있다.
글-사진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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