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5연승을 달리던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아쉽게도 안방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상승세가 끝남과 동시에 후반기 왕중왕전 진출 가능성까지 모두 사라졌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0월 27일 인천송도LNG축구장서 열린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10라운드 성남FC U-18 풍생고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홈팀 인천 대건고는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장에 나섰다. 박형빈과 김병현이 투톱을 형성한 가운데 좌우 날개에는 최세윤, 김무진이 나란히 출격했다. 중원에는 최준호-김환희-정민이 나섰으며 수비라인은 신치호-강지훈-최명재가 꾸렸다. 최후방 골문은 노승준이 지켰다.
강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 팀의 경기가 시작됐다. 양 팀은 서로 탐색전을 펼치며 공격을 주고받았다. 인천 대건고는 박형빈이 최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갔으나 득점까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인천 대건고는 전반 6분 절체절명의 선제 실점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이후 성남 풍생고의 맹공이 이어졌다. 인천 대건고 골키퍼 노승준의 슈퍼세이브가 연속됐다. 전반 15분 박준수가 완벽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노승준이 온몸을 던져 실점을 막았다. 이어 다시 한 번 박준수, 박지원이 연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노승준이 선방쇼를 이었다.
인천 대건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최세윤이 때린 회심의 슈팅이 아쉽게 골키퍼에게 막혔고, 이어 전반 34분 정민이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 옆을 살짝 빗기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렇게 전반전 경기는 양 팀이 득점 없이 0-0으로 맞선 채 마무리됐다.
이어진 후반전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후반 20분 결국 인천 대건고가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양시후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네트를 갈랐다. 그리고 후반 24분 박준수의 패스를 이진성이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성남 풍생고가 도망을 갔다.
결국 인천 대건고가 0-2로 패했다. 인천 대건고는 6승 3패(승점 18)의 기록으로 후반기 왕중왕전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리는 부천FC U-18과의 11라운드 홈경기서 마지막 유종의 미를 노린다.
[인천송도LNG축구장]
글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사진 = 박성아 UTD기자 (parksa9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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