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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이효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했어”

3371 구단뉴스 2013-12-01 4597
 ‘슈퍼 임펙트’ 이효균이 스플릿 첫 승을 이끌며 마지막 자존심을 세웠다.

인천은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블루윙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40라운드 최종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스플릿 라운드 이후 13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고, 7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승리의 기쁨에는 이효균의 킬러 본능이 컸다. 그는 후반 33분 이석현 대신 교체 출전했고, 후반 48분 설기현의 패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인천에 극적인 승리를 안겨주었다.

이효균은 “공이 왔을 때 긴장해서 골대를 향해 찼다. 볼을 보니 들어가 있었는데 닭살 돋았다”며 자신의 골에 흥분을 가라 앉히지 못했다.

그는 인천에서 주전급 공격수가 아니다. 설기현은 물론 디오고에게 밀리면서 그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힘들었다. 그러나 김봉길 감독은 집중력이 높고, 기술이 있는 이효균에게 조금이라도 기회를 줬다.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골로 김봉길 감독의 신뢰에 보답했다. 김봉길 감독은 이효균에게 동계훈련을 잘 소화해 낸다면 크게 될 공격수로 기대할 정도였다.

김봉길 감독의 믿음이 있는 만큼 이효균의 얼굴에서는 의지가 더 대단했다. 그는 “보통 경기에 뛰는 시간이 10~15분인데, 그 안에 보여줘야 한다. 간절하게 뛴 것 같다. 마지막이니까 더 잘해보기 위해 각오를 다진 것 같았다”고 자신의 간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통째로 날렸지만, 올 시즌 많은 출전시간이 주어지지 않음에도 14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해도 괜찮다. 그는 “전지훈련을 잘 소화해 내서 내년 시즌 잘 준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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