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김천] 인천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에르난데스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1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2라운드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에르난데스는 “좋은 경기력으로 기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개인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경기 막판 경합으로)다친 곳은 심각하지 않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전반 42분 그라운드를 밟은 에르난데스는 최전방 공격수로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뿐만 아니라 미드필드진까지 내려와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에게 연결, 스피드와 기술을 활용한 돌파, 침투하는 움직임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인천의 공격을 이끌었다. 결국, 후반 9분 뒤 공간을 파고드는 김보섭에게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연결하며 K리그 1 첫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는 “볼을 소유하길 원하시는 감독님의 요구도 있지만, 몸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도 있다. 사실 최전방에서 내려와 볼을 받고, 전방으로 연결하는 것을 좋아한다. 오늘 그런 장면들을 많이 만들 수 있어 기쁘다. K리그 1에서 기회를 받으며 두 번째 경기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역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에르난데스는 이전 소속팀과 인천의 차이와 적응에 대한 질문에 “이전 소속팀처럼 조성환 감독님도 공을 소유하는 것을 원한다. 하지만 경기장에서의 뛰는 위치가 조금 달라졌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적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전 소속팀에서는 브라질 선수들이 있어 잘 적응했다. 인천에서는 브라질 선수는 없지만 아길라르가 포르투갈어를 조금 할 수 있어 도움을 많이 준다. 또 김보섭, 이강현 등 많은 국내 선수들도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늘 골 장면도 경기 전날 김보섭과 이야기를 많이 한 것이 좋은 장면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에르난데스는 앞으로 각오에 대해 “이전 소속팀에서는 모든 선수의 목표가 명확하게 승격이었다. 올 시즌 인천의 목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인천에서 올 한 해 좋은 성과를 내어 내년에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 시즌보다 내년에 더 적응을 잘할 것이고, 팀에 많은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그리고 1부 리그에서 한 번도 우승을 해보지 않아 인천에서 한 번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천종합운동장]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김하늘 UTD기자 (o5742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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