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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레스 컨퍼런스 김남일 선수 인터뷰

41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상현 2012-02-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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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K리그로 돌아왔다 각오는 어떤지?
=오랜만에 돌아와 아는 감독들과 선수들을 만나 반갑다. 고민 끝에 인천유나이티드에 왔다. 부담이 있었지만 감독님의 설득에 결심했다. 목표는 8위 안에 들어 스플릿시스템의 상위리그에 남는 것이다. 그리고 전 구단을 상대로 1승을 하고 싶다. 아직 팀 전체적으로 준비가 완벽하지는 않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선수 모두 열심히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숭의구장의 개장한다. 팬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와 선수들이 힘내게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러시아 리그와 K리그를 비교해달라
=러시아리그 보다는 K리그가 더 거칠다. 그리고 그 곳의 선수들은 좀 게으른 것 같다.(웃음)

-러시아에서의 일은 어떻게 되었나?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잘 마무리 되었다.(웃음)

-올 시즌 득점왕을 예상해본다면?
=(정성훈 선수가 자신을 득점왕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자)정성훈 선수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웃음) 같은 팀의 이동국 선수가 득점왕을 할 것 같다.

-중국 전지훈련에서는 주로 연습경기 위주로 훈련을 했다고 하는데 어땠는가?
=2경기 정도 뛰었다. 내가 안 뛰어도 팀이 잘하더라,(웃음)

-팀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 같나?
=마음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프로포즈를 이번에 했다고 하던데?
=(웃음)매일마다 프로포즈하고 있다.

-이번 시즌 특별히 기대되는 경기가 있다면?
=첫 홈경기인 수원과의 경기가 기대된다. 숭의경기장에서의 경기도 기대되고 예전에 뛰었던 팀이기 때문이다.

-수원에서의 생활은 어땠나 인천으로 왔는데 친정 팀에 비수를 꽂고 싶은지?
=수원에서의 생활에 나쁜 기억은 없었다.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다. 친정팀에 비수를 꽂고 싶은데(웃음) 될지 안될지 모르겠다.

-주장으로 정인환 선수가 뽑혔는데 어떤가?
=잘하고 있다. 고참과 신인 중간에서의 고리역할이 되고 있다.

-주장 선임할 때 권정혁 선수가 추천을 했던데 평소 잘 아는지?
=그 때(주장으로 김남일 선수를 추천했을 때) 때리고 싶었다. 정혁이는 초중고 후배였다. 경기 할때 뒤에 있으면 편하지 않고 무섭다.(웃음)

-주장 투표를 고사했는데 부담이 되었나?
=부담스럽기 보다는 선수들과의 거리감이 생길 것 같았다. 이런 점을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선수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생길 것 같았다.

-팀 분위기는 어떤가?
=기현이와 내가 처음 왔을 때 많이 흩뜨려놨다.(웃음) 차츰 추스르고 있다. 후배들 모두 잘 따르고 착하다. 고되고 힘든 훈련을 잘 해내고 있어 고맙고 뿌듯하다. 훈련에서의 노력이 리그에서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

-후배들이 잘 따르는지?
=재곤이가 잘 따른다. 후배들이 나를 좀 어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후배를 대하는 것이 더 어렵다.(웃음) 훈련 후 마사지를 받으러 치료실을 찾는 것이 힘들다.

-몸 상태는 어느 정도 인가?
=러시아에서 돌아온 이후 훈련을 하지 않았다. 마음은 전경기 풀타임으로 뛰고 싶다. 하지만 많이 쉬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해야 한다. 지금 몸 상태로는 45분 정도 뛸 수 있을 것 같다. 첫 홈경기인 수원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같이 뛰고 있는 설기현 선수는 어떤가?
=작년에 다친 부상 때문에 100%의 몸상태는 아니다. 포항과 울산에서 뛸 때 초반에 부진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부상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우승 욕심이 있을 것 같다. 어떤가?
=선수에게 우승 욕심은 당연하다. 아까 정해성 감독님이 본인에게 독설을 하면 우승한다고 했을 때 아무도 안 했으면 내가 했을 것이다.(웃음) 하지만 K리그가 쉬운 곳이 아니다. 대구의 페레이라 감독이 외국에서 왔기 때문에 8강을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대구와 경기에서 K리그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

-쿠웨이트 전에서 안정환 선수의 은퇴식을 하는데 연락은 했는지?
=축하한다고 했다.(웃음) 내가 지금까지 뛰는 것이 운이 좋은 것이다. 내 은퇴식은 하고 싶지 않다.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

-황선홍 감독과 유상철 감독과는 연락을 하나?
=러시아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연락을 하지 않았다. 연락하는 것이 부담을 줄 것 같았다.

-선배들이 이끄는 팀과의 경기 어떤가?
=기대된다. 만약 선발로 출전해 골을 넣는다면 멋진 세레머니를 해보겠다.(웃음)

-K리그에 통할 자신의 무기가 무엇인가?
=지금 나이면 은퇴할 시기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할 수 있던 것은 성실함 때문이다. 지성이를 보면서도 느낀다. 맨유에서 뛰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겠나. 선수생활이 끝날 때까지 마음 놓기 싫다.

-이번 시즌 주목할 만한 인천 선수가 있다면?
=한 선수만을 꼽을 수 없다. 팀이 한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선수단 전체의 실력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이 장점과 동시에 단점인 것같다.



글 = 박상현 UTD기자(thiefboys@hanmail.net)
사진 = 김선우 UTD기자(tjsdn6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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