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최장신이자 NO.1 골키퍼, 권정혁!
- NO.1 골키퍼가 되었는데 기분이 어떤지?
= 의미를 부여하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경기를 잘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등번호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지 않다.
- 르꼬끄와의 조인식 때 유니폼 모델로 나서본 소감은?
= 예전보다 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몸소 체감했다. 기자들이 많이 온 것을 보고 팀의 달라진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긴장은 하지 않았고 경기에 뛰는 것만큼 힘들지는 않았다. 하라는 대로 했더니 금방 끝났다. 기자회견 때 선수들에게 온 질문도 없어서 일찍 끝난 듯하다.
- 유현 선수의 합류로 주전 경쟁이 치열한데?
= 경쟁을 통해 잠재력을 끌어올려 서로 발전할 수 있다면 궁극적으로 좋은 것 같다.
- 팀 내 최장신이기에 편하거나 불편한 점이 있는지?
= 키에 대해 별 신경을 안 쓴다. 각 팀 별로 나만큼 큰 선수들이 한 명 이상 있으니 키가 큰 것에 대해 특별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변함없는 팀 내 최고 꽃미남, 주현재!
- 프로필 촬영을 위해 신경 쓴 것이 있는지?
= 아침에 사우나를 다녀왔다. 작년에 워낙 사진이 못 나와서 올해는 신경 좀 썼다.
- 올 시즌엔 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 그저 열심히 할 뿐이다. 작년보다 선수 구성이 좋아졌기에 힘들 수도 있지만 멀티 플레이어인 만큼 누구를 라이벌로 꼽기보단 나만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올 해 김남일 선수를 비롯하여 미남 선수들이 많이 영입되며 팀의 얼굴 자리를 뺏길지도 모르는데?
= 원래 아니었다.(웃음) 이번에 확실히 밀릴 것 같다. 남일이 형을 평소에 존경해 왔는데 실제로 보니 카리스마가 넘쳐난다. 얘기를 조금 나눠봤는데 존재감이 없다고 꾸짖으신다.(웃음) 형은 따뜻하게 대해주시는데 아직 어렵다.(웃음)
- 지난 번 러닝 인터뷰 후 말을 걸어주는 팬들이 늘었는지?
= 더 줄어들었다. 시즌도 끝나고 마주칠 기회가 적어서 그랬던 것 같다. 올 해 운동장에서 얼굴을 많이 비출 테니 많이 알아봐주시고 말을 걸어주셨으면 좋겠다.
글 = 김용규 UTD기자(kill-passer@hanmail.net / @kill_passer)
사진 = 이상훈 UTD기자(mukang1@nate.com), 김선우 UTD기자(tjsdn6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