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인천] 5개월 만의 홈 승리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최영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4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홈팀 인천은 4-4-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공격에 제르소-백민규가 출격했다. 중원은 김도혁-문지환-이명주-홍시후가 호흡을 맞췄고 정동윤-김건희-김연수-김동민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최후방 골문은 이범수가 지켰다.
원정팀 제주도 4-4-2 전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유리 조나탄-한종무가 출전했고 2선에 서진수-카이나-김건웅-갈레고가 위치했다. 수비 라인에는 이주용-송주훈-임채민-안태현이 나섰다. 골키퍼는 안찬기였다.
3백 변경→유효 슈팅만 9개, 활발한 측면 공격 보인 전반전
인천은 사전에 알려진 포메이션과 다르게 김건희-김동민-김연수로 구성된 3백으로 나섰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백민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김연수의 전진 패스를 이명주가 원터치로 내줬고 이를 백민규가 왼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인천이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18분 제르소가 페널티 아크 앞에서 슈팅한 것이 수비수 맞고 흘렀고 이를 정동윤이 감아 찼지만 골키퍼가 쳐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중반 인천에게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13분 김건희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 김건희는 응급 처치 후 다시 경기에 임했으나 벤치에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신호를 줬고 결국 전반 29분 오반석과 교체됐다. 인천이 우세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30분 김연수의 전진 패스를 받은 제르소가 빠른 스피드로 역습했고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했지만 골대를 맞췄다.
전반 40분에는 인천의 코너킥 찬스에서 이명주가 골문 먼 쪽으로 올렸고 김도혁이 지체 없이 슈팅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제주는 유리 조나탄이 전방에서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 막판 정동윤과 이명주, 백민규가 결정적인 기회 가졌지만 모두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에게 막혔다. 인천은 전반 내내 위협적이었으나 득점은 올리지 못한 채 0-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5개월 만에 터진 제르소 골, 역습으로 울고 역습으로 웃은 후반전
후반전 초반 인천이 빠른 역습에 당했다. 후반 4분 갈레고가 패스를 끊어낸 뒤 단독 돌파 후 득점했다. 인천은 실점 이후 백민규를 빼고 무고사를 투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 인천은 실점 이후 공세를 더 높였고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3분 인천의 역습 상황에서 김도혁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무고사가 헤딩했고 이를 골키퍼가 쳐냈으나 제르소가 재차 머리로 밀어 넣어 득점했다.
인천이 동점 이후 밀어붙였다. 후반 32분 페널티 아크 안에서 제르소가 프리킥을 얻어냈고 무고사가 키커로 나서 예리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 맞고 벗어났다. 인천은 후반 막판 홍시후, 이명주, 문지환을 빼고 김준엽, 민경현, 송시우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다시 한번 통한의 실점을 내줬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탈로의 슈팅이 골문 구석에 꽂혔다. 인천은 후반 추가 시간까지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 없이 1-2로 경기가 종료됐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손지호 UTD기자(thswlgh50@ajou.ac.kr)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다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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