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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팀에서 새로운 시작을 앞둔 한재웅 선수

50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유지선 2013-02-13 2190

지난 1월 18일 인천은 전남으로부터 부평고 출신의 한재웅 선수를 영입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담금질에 한창이던 목포축구센터에서 10여년의 타지 생활 끝에 고향 팀 인천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한재웅 선수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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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프로데뷔를 하여 부산, 대전, 전남을 거쳐 올 시즌 인천으로 이적한 한재웅 선수. 팬들에게 그는 다소 생소한 선수일지 모르지만 그에게 인천은 전혀 낯선 곳이 아니다. 실제로 한재웅은 “인천은 고향 팀이기도 하고, 김봉길 감독님이 부평고 시절 은사님이라 어색하다기보다는 오히려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라며 이적소감을 밝혔다. 인천에 살고 계신 부모님 생각을 하면 그에겐 더욱 반가운 이적일 수밖에 없다. “그동안은 부산, 대전, 전남 등 인천과는 거리가 먼 지역 팀에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이 경기를 보러 오실 때 힘드셨을 텐데 이젠 그 수고를 덜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그렇다면 그가 인천에서 구사하고 싶은 축구는 어떤 것일까? 한재웅이 생각하는 축구는 바로 경쟁보다는 ‘공유하는 것’이다. 설기현, 남준재, 한교원 등 팀 내 공격수들과의 경쟁에 대한 질문에 그는 “경쟁도 중요하지만 축구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경쟁에 연연하기 보다는 팀에서 제게 주어지는 역할에 충실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현재 팀 내에서 그의 역할은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보다 많은 공격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러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한 그만의 장점은 바로 체력과 스피드. “제 장점을 굳이 꼽자면 체력이나 스피드라고 생각해요. 항상 상대보다 한 발 더 뛰고 팀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정말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 시즌 반드시 그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아직 팀에 합류한지 3주(2월 1일 기준)가 채 되지 않았지만 잘 챙겨주는 선배들과 착하고 성실한 후배들 덕분에 팀 적응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는 그는 이제 올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힘쓰고 있다. 올 시즌 목표를 묻자 그는 팀의 목표가 우선이라는 말로 입을 열더니 조심스레 7골 7도움이라며 운을 뗐다. “작년에는 인천이 아쉽게도 상위스플릿 진출에 실패했는데,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 올해에는 반드시 팀이 상위스플릿에 진출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그동안 10여년의 프로생활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별명이 없었다는 한재웅 선수. “그라운드 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팬 여러분들이 좋은 별명을 지어주시지 않을까요?(웃음)”라며 그동안의 아쉬움과 동시에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인천이라는 새로운 팀에 합류했음에도 고향 팀이라서 그런지 편하더라고요. 그만큼 인천에서의 선수생활이 많이 기대됩니다. 항상 그라운드에서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향 선수 응원 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인터뷰 내내 성실함과 함께 팀에 대한 희생정신이 뚝뚝 묻어나오던 그의 바람대로 올 시즌이 끝날 때쯤엔 어떤 수식어가 그의 이름 앞에 붙어있게 될지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글 = 유지선 UTD기자 (jisun22811@hanmail.net)
사진 = 김유미 UTD기자 (ubonge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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