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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지긋지긋한 상암 징크스 떨쳐낸다!

53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3-03-07 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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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가 오는 3월 9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이하 서울)을 맞아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양 팀의 경기는 경인 더비, 한국판 밀라노 더비 등으로 불리며 국내 축구팬들의 주목을 끄는 매치업이다. 김봉길 감독은 이번 서울과의 맞대결을 잘 준비해서 반드시 팬들에게 통쾌한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이다.

이번에 인천이 상대할 서울은 2010시즌과 2012시즌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명실상부 리그 최강팀이다. 최용수 감독은 지난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여 ‘무공해(무조건 공격해!) 축구’를 선언. 공격적이고 재밌는 축구 그리고 실리 있는 축구를 마음껏 선보이며 차곡차곡 승점을 쌓았고, 리그를 마칠 때까지 큰 흔들림 없이 무사히 1위를 사수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최용수 감독은 우승을 통해 한 팀에서 선수로서, 코치로서, 감독으로서 모두 우승컵을 들어 올린 국내 최초의 인물이 되기도 했다.

서울은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과 수원 등과 함께 좋은 선수들로 전력을 구성한 구단이다. 김용대, 김진규, 고요한. 하대성, 몰리나, 데얀 등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최고의 기량을 지닌 훌륭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사실상 준 국가 대표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지난 주말 경남과의 홈 개막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김봉길 감독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 하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줬다. 다음 경기가 서울과의 원정경기이다. 부담감이 있지만 잘 준비해서 반드시 승리하는 경기를 펼치겠다” 고 밝혔다.

이어서 김봉길 감독은 “작년에 우리가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한편의 드라마 같은 멋진 역전승을 거뒀던 좋은 기억이 있다. 물론 서울의 전력이 워낙 좋아서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축구공은 둥글다. 우리 선수들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서 안 되는 일은 없다” 며 반드시 서울을 잡겠다는 강한 마음을 표출했다.

이번 서울과의 경기에 나서는 선수단은 지난 경남전과 비교해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술 부문에서는 큰 틀은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약간의 변화가 예상된다. 아무래도 서울이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한 박자 빠른 공격 전개가 장점이기에 지역 방어를 펼치기 보다는 데얀이나 몰리나와 같은 선수들에게 전담 마크맨을 붙여 놓는 등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또 서울과 만나면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미추홀 런닝맨’ 한교원이 이번에도 결정적인 한방을 해줄지 지켜볼 만 하다. 지난 2011년 데뷔해서 부동의 윙어로 자리 잡은 한교원은 데뷔 해 15라운드 서울 원정경기에서 앞서가는 선취골을 넣었던 기억이 있다. 또 2012시즌에는 21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넣는 맹활약을 보이며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선 바 있다. 이번에도 내심 한교원의 한 방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그밖에 인천이 서울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인천은 지난 2004년 후기리그에서 마에조노의 PK골로 1대 0으로 승리를 거둔 이후 무려 8년 동안 서울 원정에서 13경기 무승(5무 8패)의 기록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해 홈에서 서울을 꺾었던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올해에는 승리를 통해 지긋지긋한 일명 상암 징크스에서 벗어날 것을 기대해 볼 만 하다.

분명 상대는 강팀이지만 그렇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캡틴’ 김남일 역시 인천을 단단한 돌에 비유하며 쉽게 무너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과연 인천이 이번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두며 창단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비상을 꿈꾸는 승리의 신호탄을 힘차게 알릴 수 있을지 지켜보자.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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